오늘도 일하는 당신 분리, 수고하세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지키기 정보 Write. 최선주 Photograph. 고인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쓰레기. 출근하면 매일 보는 친숙한 것들이지만 막상 버려야 할 때는 고민이 된다. 책상 위 쓰레기 어떻게 분리배출하면 좋을까? “바쁜 업무를 끝내고 책상위에 잔뜩 쌓인 쓰레기들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서류 종이부터 전자기기까지 많기도 많네요. 어떻게 분리배출해야할까요?” - 사외독자 정아영 씨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지키기 정보 볼펜 플라스틱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종류만큼 그 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분리배출 봉투에 버려서는 안 된다. 특히 볼펜이나 샤프 등의 문구류에는 여러 재질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다...
이제 먹거리도 ‘스마트하게’ 기른다 농업이 흙먼지와 굵은 땀방울로 대변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신기술 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농업인들은 집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농장을 관리한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알아서 농사를 짓는 농장도 등장했다. ‘스마트팜(Smart Farm)’이 불러온 신세계다. 글. 강진우(문화칼럼니스트) 울창하게 가지 뻗는 스마트팜 스마트팜은 작물의 성장 및 환경 정보를 다각적으로 수집·확인·관리함으로써 투입되는 재화를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4차 산업혁명형 농장이다. 농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온도·습도·광량·생장 상태 등을 파악해 빅데이터화하면, 인공지능은 이를 활용해 물을 뿌리고 개폐 장치를 조절하는 등 최적의 생장 환경을 조성한다. 농업인은 IT 기기를 활용해 ..
매달 새로운 향기 배송해드려요! 일상에 향기 입혀줄 향수 구독 서비스 대세는 화장보다 향수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색조화장 대신 ‘향기’로 개성을 표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내 공간의 향기를 바꿔 ‘소확행’을 누리려는 사람도 많아졌다. 나에게 주는 가장 향기롭고 로맨틱한 선물, 향수 정기구독으로 일상에 향기를 입혀보자. 명품 향수 한 방울로 힐링하자! 하트노트 HEARTNOTE 구독료 : 월 14,900원 장점 : 궁극의 가성비로 명품 향수 득템! 매달 새로운 브랜드 향수로 기분 전환할 수 있다. 매월 새로운 브랜드 향수를 골라 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자체제작 향수를 배송하는 여타 향수 구독 서비스와 달리, 하트노트는 명품 브랜드 향수를 소분해 ..
영화 의 여운을 달래는 집에서 만드는 미나리 요리법 “미나리 이즈 원더풀!” 영화 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겁다. 영화의 여운을 담아 집에서 미나리 요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향긋함에 바삭한 식감까지 삼겹살 미나리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간단한 미나리전도 특별하게 풀어냈다. 미나리, 부침가루, 물, 달걀, 청양고추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이 완성됐다면, 이제 부쳐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낸다면 백주부의 레시피가 아니다. 비법은 삼겹살이다. 삼겹살을 잘게 잘라 구워 돼지기름을 낸 뒤 전을 부치면 고소한 맛은 배가 되고, 구운 삼겹살을 전에 올리면 쫄깃함까지 더해진다. 색다르게 즐기는 미나리 미나리 파스타 이탈리아에 바질이 있다면, 우리에겐 미나리가 ..
금쪽같은 내 새끼를 위한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라~! 미혼인 사람들은 공감하기 어렵겠지만,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선 공감할 것이다. “육아는 정말, 해도 해도 어려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우리네 엄마 아빠들은 우리 아이의 속이 제일 어렵다. 말 안 듣는 미운 네 살 아이, 사춘기 딸의 속마음까지. 훤히 보이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네 부모님들을 위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체크리스트. 당신의 점수는요! [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5+6월호 바로가기]
썼다가 지웠다가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분위기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했던가? 꼭 거창한 샹들리에를 달지 않아도, 괜찮은 무드등 하나만 있으면 아늑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직접 손글씨로 적은, 따뜻한 응원 문구가 담긴 아크릴 무드등. 글. 박보희 사진 제공. HOBBY in The BOX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이 뭔가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좁게는 서예를, 넓게는 활자의 모든 서체를 이르는 말이다. 일상적으로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통틀어 캘리그라피라고 한다.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은 아크릴 판에 마카로 그림이나 전하고 싶은 말 등을 직접 적어 넣은 후 받침대에 꽂기만 하면 완성된다. 받침대에서 은은하게 스며 나오는 빛이 아크릴판 위의 글과 그림에 온기와..
답답한 집콕은 안녕, 랜선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2020년 봄, 다음을 기약하며 집콕을 했건만, 아직도 코로나19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 반짝이는 봄 날씨가 야속한 오늘, 랜선을 통해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글. 박보희 [ 출처 : 한국농어촌공사 흙사랑물사랑 5월호 바로가기 ]
즐거운 아웃도어 안내서 게임 같은 운동 앱 트랭글 GPS 코로나19로 실내운동에 대한 부담과 여행자제에 따라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아진 등산. 남녀노소 모두 등산의 매력에 빠지면서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앱이 있다. 등산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트레킹 및 등산 정보를 공유하고, 운동을 게임처럼 즐기도록 도와주는 운동 앱 를 소개한다. 글. 이성주 사진 제공. (주)비글 국내 최다 아웃도어 코스 서비스 트랭글 GPS는 ‘Track and Geo-recording for Great Challenge(위대한 도전에 대한 발자취와 지리적 기록)’의 합성어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앱이다. 전국의 걷기·뛰기 운동코스와 인기 둘레길, 등산로, 자전거 코스에 대한 이용 패턴, 코스 혼잡도를 분석하는 트레킹..
책상 위의 작은 온실 테라리움 만들기 안이 비치는 용기에 작은 식물을 넣어 장식하는 테라리움은 삭막했던 실내에 푸른빛 생기를 더한다. 눈이 즐거운 책상 위의 녹색 힐링법 테라리움을 소개한다. 글. 정재림 사진 제공. HOBBY IN THE BOX 테라리움이 뭔가요? 테라리움(Terrarium)은 흙을 뜻하는 ‘Terra’와 작은 용기를 뜻하는 ‘Arium’이 만나 만들어진 라틴어 이름이다. 우리말로는 ‘병 속의 화원’이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그 옛날 항해 과정에서 식물을 유리상자에 담아 운반하던 것이 전파돼 장식용 화훼원예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테라리움이라는 거창한 이름 때문에 값비싼 유리 온실을 떠올리기 쉽지만, 안 쓰는 유리잔이나 빈 병, 비커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용기에 식물을 기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고난의 행군’ 대한민국 임시정부(이하 임시정부) 활동은 상하이 시기(1919~1932년), 이동 시기(1932~1940년), 충칭 시기(1940~1945년)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고난의 대장정’으로 불리는 이동 시기는 독립군에게는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나날이었다. 글|사진. 김동우 다큐멘터리 사진가 ‘남목청 사건’과 김구의 피격 1932년 윤봉길 의거 직후 임시정부는 급히 항저우로 거처를 옮긴다. 이후 전장에 자리 잡은 뒤 당시 중국 수도였던 난징 등을 무대로 비밀스럽게 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1937년 7월 중·일 전쟁이 발발한다. 중국 국민당 정부가 1937년 11월 충칭으로 수도를 옮기자 임시정부도 급히 배편을 마련해 후난성 성도 창사로 방향을 잡는다. 임시정부 요인..
싱싱한 수산물이 펄떡이는 장터 서천특화시장 충청남도 서천은 서해에 인접해 있어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하다. 서천의 한가운데 위치한 서천특화시장은 그래서 수산물에 집중하는 특화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주꾸미와 시장 상인들의 푸근한 인상을 보니 제대로 찾아온 것 같다. 어쩐지 싱싱한 바다 냄새, 따듯한 사람 냄새가 반반씩 섞인 냄새가 나는가 싶더라니.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에는 현재 위치가 아닌 웃다리말 동쪽과 서천군 신송리에 장이 섰다. 그러다 서천지역 인구가 늘어나면서 상인들이 많이 드나들기 시작했고, 서천시내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게 되었다. 2001년 특화시장 조성사업을 실시하면서 수산물 점포와 식당을 갖춘 2층 규모의 현대식 특화시장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서천지역을 대표..
원더풀! 미나리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영화 는 2020년 선댄스 영화제의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에서 시작해 202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십 개가 훨씬 넘는 상을 받았다. 오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의 후보에 지명되고 나아가 수상까지 기대되는 영화 를 소개한다. 글. 김경욱 영화평론가 사진 제공. 지니스커뮤니케이션 한국인 이민 가족의 ‘아메리칸 드림’ 영화 는 제이콥(스티븐 연) 가족이 미국 아칸소주 시골 마을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제이콥은 구입 한 땅에서 농장을 일구려고 악전고투하지만 아내 모니카(한예리)는 다시 도시로 가자고 주장한다. 그동안 너무 오래 고생을 한 데다 심장이 좋지 않은 둘째 아들 데이비드가 걱정이다. 게다가 농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