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ebruary

kyung sung NEWS LETTER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는 곳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7월호]

 

글. 정재림사진. 이승헌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과 눈높이가 높아져 다양한 커피 동호회와 커피 아카데미가 개설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게 된 것. 이제 커피는 기호식품에서 나아가 일상의 문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보령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체험장을 소개한다.


 

TOUCHING YOUR HEART

 



식물원 같은 이곳은 어디인고?
생태전환 체험농장
커피나무가 좋아하는 온도는 21~25℃로 주로 열대지역에서 자라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커피나무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령오소리커피농장 영농조합법인은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관람로를 따라 재배 식물이 가득한 하우스 두 동을 둘러볼 수 있고, 연 단위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나무를 분양받으면 커피 열매 수확기에 로스팅 과정을 거친 원두를 받아볼 수 있다.



커피 한 잔으로 힐링하다
오소리 커피
하우스 관람이 끝나면 관람로 마지막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도 제공한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메뉴는 농장에서 직접 키운 국내산 원두와 수입 원두를 섞어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커피 열매를 먹은 오소리의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하여 가공하는 오소리 커피 개발을 위해 사육 중인 아기 오소리들도 만날 수 있다.



커피 체험의 모든 것
보령오소리커피농장 영농조합법인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보령오소리커피농장 영농조합법인은 국내에서 자라는 커피나무와 커피체리, 생두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나나와 파파야, 패션후르츠와 같은 아열대작물도 함께 볼 수 있다.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열매 따기부터 로스팅, 드립 커피 내리기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자와 어우러지는 실외 조경과 퍼팅 전용 골프장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성주면 만수로 812-7
11:00~17:00 운영(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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