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9+10월호 웹진]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 행락철 장거리 운행으로 지친 운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뭉친 어깨와 목 스트레칭을 알아본다.글. 편집실 그림. 조유민날개뼈까지 시원해지는 등 근육 늘리기1 척추를 곧게 펴고 선 채로 깍지를 낀다.2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을 반대 방향으로 밀어낸다.3 등부터 어깨가 늘어나는 느낌으로 10초 유지한다.4 늘였다가 돌아오길 5회 반복한다.말린 어깨를 펴주는 뒤로 손 마주잡기1 정면을 바라보고 어깨를 편 상태로 준비한다.2 오른팔을 머리 위로 올려 등 뒤로 넘긴다.3 왼팔은 아래에서 등 뒤로 올려 양손을 맞잡는다.4 손을 맞잡기 어렵더라도 최대한 손끝이 닿도록 노력한다. 이때 등이나 목이 구부러지지..
[출처: 한국서부발전 웹진 서부공감 VOL. 121]벽면을 가득 채운 색색의 홀드를 유심히 살피는 눈이 매섭다. 잠시 후 거침없이 손을 뻗는다. 오르는 이도, 올려다보는 이도 우렁차게 기합을 넣는다. 이윽고 가장 높은 홀드를 잡고 꼭대기까지 훌쩍 닿는다. 태안발전본부 클라이밍동호회 ‘OnSight’는 그렇게 오늘도완등이다.글. 정재림 사진. 이승헌 장소 협조. 서산 클라이밍 Q ‘OnSight’ 여러분 반갑습니다. ‘OnSight’는 어떤 동호회인가요? 백태현‘OnSight’는 클라이밍 용어로 처음 보는 등반루트를 본인이 개척해서 정상에 오른다는 의미입니다. 클라이밍의 묘미를 함께 나누고 서로 응원해 주면서 즐겁게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요. 사내 동호회 중에서도 회원 연령대가 젊은 편이라 활기찬 분위기입니..
[출처: 한국서부발전 웹진 서부공감 VOL. 121]일주일 중 업무일은 5일, 휴무일은 2일. 휴무일도 온전히 쉴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어떻게 쉬어야 할지도 막막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다짐한 휴일에는 불현듯 불안이 고개를 들이민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쉴 수 있을까?글. 정재림 참고.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2018)≫, 이시형, 비타북스 쉬어도 피곤해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03년에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4만 5,000명이다. 2006년에는 8만 3,000명, 2008년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만성피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으로 회복이 되지만 만성피로는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
[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 8·9 특집호] 지긋한 장마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고온 다습한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야외 활동 시 만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법을 소개한다.조재홍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일광화상 초기 화상 부위를 빠르게 식혀주는 것이 가장 중요낮에 뜨거운 햇볕에 노출된 채 산, 계곡, 해변 등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다 보면 피부가 빨개지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일광화상은 대개 1도 내지 2도 화상에 그치지만, 잘못된 초기 처치로 손상된 피부에 세균이 침투하는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상은 1도, 2도, 3도로 나누는..
[출처: 한국서부발전 웹진 서부공감 VOL. 119]1만여 전기인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13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째 대회다. 한국서부발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마라톤을 통해 가족, 동료들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록빛 기운과 전기인들의 에너지가 가득했던 현장을 함께했다.글. 한율 사진. 안지섭 봄꽃과 함께한 화합과 우정의 장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미사경정공원은 초록빛으로 싱그러웠다. ‘제21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이니만큼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한 풍경이기도 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참가자들의 표정은 한껏 들떠 보였다.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전기인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전력산업계 최대 축제로, 4월 ..
[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7.] 골프 여제 박세리의 발,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발, 빙속 여제 이상화의 발에는 공통점이 있다. 최고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흘린 피땀의 흔적이 발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알게 모르게 수고하는 발을 위해 황톳길을 걸어보자. 싱그러운 숲 내음과 지저귀는 새소리까지 덤으로 챙기는 서울의 황톳길을 소개한다. 서대문구 안산자락길과 함께하는 황톳길무악산으로도 불리는 안산(295.9m)은 도심에 자리한 야트막한 산이다. 하지만 정상의 봉수대에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7km에 이르는 안산자락길은 순환형 무장애숲길로, 숲과 걷기 여행을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8월, 안산에 황톳길이 개장했다. 총길이 550m, 폭 2..
[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2024년 4월호]생명보험협회 홍보실영미 : 소식 들었어? 지은이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수술을 받으셨대. 다행히 수술은 잘 되어서 회복 중이신데 일상생활을 하려면 재활치료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 주영 : 가족들 많이 놀랐을 텐데 수술은 잘 되었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거동이 불편하시면 24시간 간병이 필요할 텐데 누가 돌보고 있어? 영미 : 다들 직장 다니고 어머니 혼자는 힘드셔서 간병인을 구했다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은가 봐. 일주일만 해도 200만 원이 넘는다네. 그래서 적금을 깨서 생활비랑 간병비를 하려고 한대. 주영 : 아 정말? 우리도 자식이 한두 명뿐이라 나중에 본인들 생활하기도 바쁠 테고, 비용도 많이 든다니 미리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영미..
[출처: 서울대 사람들 웹진 vol.75] 운동은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일상의 핵심 요소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운동 공간은 태부족한 것이 현실. 이용호 교수는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 한편에 지체장애인을 위한 피트니스 시설 ‘인클루짐’을 개관, 모두의 운동으로 향하는 지름길 만들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용호 체육교육과 교수 인클루짐에 담은 통합의 가치 비장애인들이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의 운동 신조어 앞에 해시태그를 붙이며 열심히 몸을 움직일 때, 장애인들은 어떻게 운동하고 있을까. 그 답을 쉽게 떠올리기 힘들 듯, 현실은 녹록지 않다. 장애인을 운동의 세계로 이끌어낼 시설과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이용호 교수가 이끄는..
[출처 : KPS STORY 2024 1월+2월] 추운 겨울과 만물이 생명력을 머금고 새롭게 태어나는 봄 사이를 이어주는 과일이 있다. 바로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딸기’가 그 주인공이다.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을 맞은 딸기는 추운 겨울 면역력을 올려주는 든든한 식재료이자 식탁 위에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반가운 손님이다. 글·사진. 이주현(푸드 칼럼니스트) 스파이도 반한 딸기의 치명적인 매력 최근 우리가 즐겨 먹는 딸기는 그 역사가 20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 16세기까지 딸기는 오로지 관상용의 야생 딸기만 존재했다. 현재 우리가 먹는 딸기는 ‘아메데 프랑수와 프레지에’라는 프랑스 소속 스파이와 연관이 깊다. 프랑스 육군 정보국 소속이던 그는 1712년 남미 칠레의 군사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
[출처 :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1+2월호 웹진] 습관은 평생 간다. 이동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푸는 습관을 들여 보는 건 어떨까? 많은 운전자가 호소하는 목, 어깨, 등 부위의 긴장을 완화하는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일러스트. 조유민 거북목에도 효과적인 목 스트레칭 상체를 바르게 펴고 앉아 스트레칭하려는 부위의 반대 손을 머리에 올린다. 손으로 부드럽게 당기면서 고개를 최대한 길게 늘려준다. 이때 승모근이 따라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5초간 유지한다. 동서남북 방향으로 스트레칭 부위를 바꿔가며 2회씩 반복한다. 어깨가 자주 결린다면? 어깨 스트레칭 상체를 바르게 펴고 팔을 편안하게 내린 상태로 정면을 바라본다. 양쪽 어깨를 최대한 높이 들어올린다. 호흡을 뱉으며 어깨..
[출처 : 한국서부발전 웹진 서부공감] 글. 홍세영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저자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현명한 겨울나기 ‘며칠 전까지 포근했던 날씨가 내일부터 갑자기 영하 10℃로 떨어진다’는 예보나 ‘한반도 겨울철 기온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한파 발생 일수는 줄지 않고 오히려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라는 이슈를 자주 접하게 됐습니다. ‘지구가 뜨거워진다는데 왜 겨울이 더 추워지지?’라고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여름철 폭염뿐만 아니라 겨울철의 한파, 가뭄과 호우 같은 극단적인 이상기후는 모두 기후변화 현상입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옷을 잘 입어야 합니다. 체열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온성이 좋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가장 보온성이 우수한 재료는 바로 ‘정지상태의 공기’..
[출처 :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1+2월호 웹진] 2024년 설 명절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 대체공휴일까지 겹쳐진 올해 첫 연휴에 설렘이 가득하겠지만 도로 위에서는 더욱 조심해야겠다. 도로교통공단 빅테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전날 저녁,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 편집실 출처.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출처 :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1+2월호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