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 널리 퍼진 초콜릿이 몸에 해롭다는 인식은 초콜릿에 함유된 정제당과 인공적인 화학반응으로 만든 기름 탓이다. 초콜릿의 주요 성분인 카카오 열매 가루, 코코아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에 좋다. 나쁜 것은 덜어내고 좋은 것만 남긴 건강한 초콜릿을 추천한다. 글. 정재림 l 사진. 농업회사법인 카카오파이브㈜ 제공, 고인순 진심을 담은 건강한 초콜릿 바삭한 현미가 초콜릿 속으로 비건 크런키 초콜릿 초콜릿과 곡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 조합이다. 국내산 무농약 현미를 넣은 ‘현미 크런키’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넣은 ‘복숭아 크런키’는 농업회사법인 카카오파이브㈜의 인기 메뉴.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모든 원재료는 인공 조미료를 모두 덜어낸, 순 식물성 소재만 사용했다. 좀 ..
봄철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원인 중 하나로 ‘졸음운전’을 꼽을 수 있다. 춘곤증은 따듯한 봄 날씨에 신체가 적응하면서 겪게 되는 현상인데, 이 시기에는 피로를 느끼기가 쉬워 졸음운전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졸음운전 사고 영상을 보며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보자. 황민구 법영상연구소장 법 영상 분석을 위한 수십 편의 논문과 특허를 갖고 있으며, 법원 감정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을 만나서 영상 분석을 통해 억울한 이들의 진실이 밝혀지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사건파일 • 발 생 일 2016년 7월 17일 오후 5시 54분경 • 발 생 위 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군 봉평터널 입구 • 사 고 유 형 5중 연쇄추돌 • 사 고 원 인 졸음운전 • 인 명 피 해 ..
김명희 국가생명정책연구원 원장 #연명의료결정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취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라는 법률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법률은 환자, 그중에서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부 사람은 존엄사법 또는 웰다잉법이라고도 부르지만 「연명의료결정법」에는 의사 조력 자살 등 소위 존엄사라고 불리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 않아 존엄사법이라고 부르는 것은 합당치 않다(엄주희・김명희, 2018). 이 법률은 단지 임종기 환자로 판단 받은 자의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절차와 그 내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의료 영역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의사로부터 자신의 상병 상태에 대한 충분한 설명..
세정 :효섭 씨, 강원도 여행은 즐거웠어요? 효섭 :말도 마요. 여행 중에 갑자기 복통에 고열이 나서 병원에 갔었어요. 세정 :어머나. 지금은 괜찮아요? 효섭 :네,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세정 :실손보험 있죠? 치료비는 보험금 청구해서 잘 받았어요? 효섭 :그게 경황이 없어 서류 발급받는 걸 깜빡했어요. 강릉까지 다시 가서 서류를 발급받기에는 소액이라서 청구 안 할까 싶어요. 세정 :정말요? 병원에서 바로 전산으로 자동처리해 주면 참 좋을 텐데요. 챗봇이 상담도 해주는 시대인데···. -생명보험협회 홍보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우리 국민 약 4,000만 명 가까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금 청구 시 종이로 된 의료비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
최근 1년 사이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증했다.인기 연예인의 소장품으로 알려진 전기자전거는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팔려나가는 중이다.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면서 이제는 ‘인싸템’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전기자전거.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부상한 전기자전거의 매력은 무엇일까. 글. 편집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전기자전거도 친환경 이동 수단인 만큼 각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 및 지원금액, 지급 조건 등은 각 지자체마다 상이하며, 지원금이 없는 지자체도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유행도 따르고, 운동도 하고 전기자전거의 매력 ‘전기자전거’ 하면 앉아만 있어도 전기로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막상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의 사진을 ..
글.강은영 한국경제매거진 기자 봄맞이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차량관리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행하는 운전자의 허리 건강도 점검해야 한다. 허리의 굴곡을 유지해 주기 위해서는 쿠션 등을 허리에 받쳐힘을 분산시킴으로써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포근해지는 봄이 시작되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겨울동안 움츠러들어 있던 허리와 관절 등이 놀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거리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앉아 있는 동안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많은 봄철, 척추질환 환자 늘어 기온이 온화해져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봄철일수록 척추질환 환자들이 증가한..
건강관리는 이제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즐기는 운동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그중 젊은 사람게 주목받게 된 운동이 러닝, 헬스, 등산, 골프다. 지난해부터는 테니스도 하나의 유행이 되어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글 이효정 참고 《라이프 트렌드 2023》 김용섭 글 코트 위 젊은 세대의 등장 이제 안팎으로 마스크에서 벗어나면서 사람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운동의 영역도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되고 있다. 운동 종목의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활동이 테니스다. 인스타그램에서 ‘테니스’를 검색하면 쉽게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테니스라는 단어만으로도 약 100만 개의 게시물이 검색된다. 연관 검색어로 #테니스치는여자, #테니스타그램, #테니스레슨, #테니스치는남자, #테니스룩..
‘로드 레이지 (도로 위의 분노)’ 의 하나인 보복운전은 도로 위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특정 운전자를 위협하거나 공포를 조장하는 ‘협박운전’ 으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특정인에게 고의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난폭운전과는 구별되는데요.사소한 시비에서 시작되지만 분노가 커지면서 의도적으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글. 임은주(임은주심리상담센터장) 분노의 민낯, 내면의 두려움 보복운전 사례를 보면, 난폭한 끼어들기나 급브레이크 등 비매너 운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진로를 방해받았다고 느끼거나 사소한 시비를 느낄 때 일어나는 분노와 복수심을 참지 못하는 것이죠.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4천 건 이상의 보복운전이 적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욱’하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자신과 타인을 위험에 빠뜨..
이제 건강관리는 ‘즐겁고 맛있게’ 글. 편집실 참고. 책 외 다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의 건강관리는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란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건강은 맛있게 먹고 즐기면서 운동하는,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열리며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면역력과 건강의 상관관계가 중요해지면서 실내, 실외 구분 없이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이 대세가 되고 있다.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의 ‘2021년 MZ 세대의 여가생활과 자기 개발 트렌드 보고서’를 살펴보면, 신체 건강관리(72.2%)와 정신건강 관리(59.3%) 두 영역 모두 MZ 세..
추울수록 늘어나는 졸음운전 사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 상식 글.강은영 한국경제매거진 기자 참고.한국도로공사 외 다수 ‘졸음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한 번 쏟아진 졸음은 막을 길이 없다. 특히 매 순간 긴장해야 하는 도로 위에서 운전을 하다 졸게 된다면 위험한 사고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교통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법을 소개한다. 기온과 졸음운전 사망사고의 관계 날씨가 추운 겨울철일수록 졸음운전자의 수가 증가한다. 한국도로공사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1월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내려갈수록 졸음운전 사망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5도에서 0도일 때 졸음운전으로 인한 하루 평균 사망자는 0.27명이었지만, 영..
돌연사·관절질환 등 건강관리 주의보 글. 정자은 참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가건강정보포털 외 다수 성인병이나 관절질환, 돌연사 등은 중장년층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식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이 변화화면서 최근에는 2030세대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환절기를 맞아 모든 세대의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관리법을 소개한다. 2030도 긴장해야하는 돌연사 최근 돌연사 관련 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평소 건강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망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증상 발생 후 1시간 내 사망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말한다. 2021년 국내 협심증 환자 수는 71만 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협심증 환자 수는 2021년 71만764명으로 2017년 64만57..
추위를 녹여주고 허기를 채워주는 명태찌개 글.정자은 사진.이성원 여행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식도락.맛있는 메뉴는 그 여행의 시작과 끝을 풍요롭고 화려하게 장식한다.겨울철 별미 명태찌개를 소개한다. 맑은 국물로 먹는 게 강릉스타일 최근에는 붉은 양념을 한 명태찌개가 보편적이지만, 옛날 강릉의 바닷가 지역에 사는 어부들은 맑게 명태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 명태와 함께 무만 넣어 맑은 해장국으로 즐겼다. 강릉 지역 스타일의 명태국은 끓는 물에 무를 납작하게 썰어 넣어 소금으로 간을 하는 방식이다. 한번 끓고 난 뒤, 손질한 명태 살과 내장을 넣고 끓인다. 다진 파와 마늘, 후춧가루로 마무리한 후, 한 번 더 끓이면 된다. 해장국으로 먹으려면 고춧가루를 푼다. 제주도에서도 갈치를 잡아 맑은 국물로 조리해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