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하지 말고 저장! 태양광발전 OX퀴즈~ QUIZ 01. 태양광 패널의 원료는 비싼 귀금속이다? ↓ 드래그하시면 정답과 설명이 보입니다! ↓ 정답 : X 태양광 패널의 주성분은 모래, 자갈에 많이 들어있는 규소입니다. 규소를 가공해 메탈 실리콘으로 만들고 이를 화학 처리해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데요. 폴리실리콘이 태양광 패널의 기초 재료입니다. 고온에서 녹인 실리콘으로 만든 실리콘 기둥을 잉곳이라고 하는데요. 잉곳을 얇게 잘라 만든 소재를 웨이퍼라고 불러요. 이 웨이퍼에 은(Ag) 등 금속을 추가해 태양광 셀을 만들어요. 태양광 패널에 비싼 귀금속이 포함되었단 말은 사실이 아닌 거죠. QUIZ 02. 태양광 패널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드래그하시면 정답과 설명이 보입니다! ↓ 정답 : X..
새로운 언어 업데이트되셨습니까? 글. 이효정 참고. 《말의 트렌드》 정유라 저 틱톡, 인스타그램, 트위터가 소통 공간이 된 지 오래다. 그 안에서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밈(Meme), 신조어가 재미있는 요소로 이용되거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밈,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대의 감수성과 소통을 놓칠 수 있다. [출처 : 한국남부발전 KOSPO FAMILY 2월호 웹진]
생각의 전환으로 탄생된 물건들의 History 정리. 편집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물건들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누군가의 생각의 전환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작은 아이디어로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물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아내 사랑에서 비롯된 : 밴드에이드 밴드에이드는 존슨앤존슨의 탈지면 구매 담당자인 얼 딕슨의 아내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요리를 하면서 손을 다치는 아내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 그는 ‘더욱 간편한 붕대는 없을 까?’라는 고민을 했고 그 해답으로 상처를 입을 때마다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붕대를 떠올렸다. 작은 메모지 크기의 모양으로 미리 붕대를 자른 후에 기다란 반창고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붙였다. 그 후 세균 번..
밸런타인데이라고 쓰고 추억이라 부른다 글. 편집실 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죠. 초콜릿을 건네며 고백하기 좋은 날이기도 하고요. 살아온 세월만큼 다들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달달하기 그지없는 이 사랑스러운 날에 관한 우리가족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단, 밸런타인데이라고 해서 달달할 거란 편견은 넣어두세요. 그저 웃자고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니까요. [출처 : 우리금융그룹 우리가족 웹진 2월호]
성공적인 수소경제 실현 방안 글. 박정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지구 온난화와 그린 수소의 필요성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하여 전 세계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기상 이변을 몸소 느끼고 있고 이로 인한 피해도 극심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는 기존 화석 연료 활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풍력이나 태양광으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는 특정 시간이나 기후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이 달라지는 문제점, 즉 간헐성과 변동성이라는 단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할 방안이 있어야 한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터리지만, 대량의 에너지를 저장하기에는 매우 큰 비용이 들수 있고 자가 방전과 같은 단점 때문에 장..
몸 위로 그려내는 삶 Wavve 김근애 작가 글. 김선미 편집자사진 제공. 타투이스트 도이(Doy) 삼청동 어느 골목의 고즈넉한 한옥, 그리고 이따금 조용히 문턱을 넘나드는 사람들. 문밖으로 나오는 그들의 몸 한 편 어딘가에는 비밀스러운 삶의 흔적 하나가,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피어나있다. 몸 밖으로 나온 나의 이야기. 여전히 엄격한 시선에 둘러싸인 타투는 어쩌면, 그저 삶을 이야기하는 하나의 아름다운 언어가 아닐까. 시작은 세월호 생존자와의 만남이었다. 몸담고 있는 프로덕션에서 세월호 관련 인물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여러 차례 진행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풀어내고 있는 생존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중 자해를 통해 그 시간을 견디고 있었던 한 생존자가 상처를 가리기 위해 타투 숍에 방문했는데, 누워..
세계 3대 미식의 나라 튀르키예의 맛을 찾아서 글. 조은겸 자유기고가 먹는 즐거움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묘미다. 튀르키예의 대표 관광도시 이스탄불은 의 38번째 글로벌 여행지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튀르키예가 남다른 미식의 나라임을 보여준다.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부터 새로운 식문화를 접하는 것이 여행의 가장 큰 기쁨이라 생각하는 식도락 여행객까지, 이들 모두에게 튀르키예는 최상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에서 지난 수 세기 동안 여러 민족의 조리법을 흡수해 자국의 식문화를 발달시킨 튀르키예의 맛을 찾아 떠나보자. 케밥에 담긴 튀르키예 유목민의 애환 케밥 하면 튀르키예가 떠오를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케밥은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각..
첫 리딩의 짜릿함으로 오늘도 쓴다 SBS 민지은 작가 글. 신미경 편집위원 사진. 김용철 “대한민국 1% 이내에 드는 천재가 쓴 작품이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던 중 눈에 띈 댓글이다. 나 역시 드라마를 보면서 감탄을 연발했던 터라 이런 빈틈없는 드라마를 써내는 작가의 작업실은 어떤 곳일까 궁금했다. 현재 시즌2 집필에 여념이 없을 작가의 작업실 문을 가만히 두드려 보았다. 시즌1이 종영했습니다. 시즌2가 이미 예고되어 있지만 그래도 2022년의 시즌1을 끝낸 소감이 어떻습니까? 사실 시즌1을 쓸 때부터 이미 시즌2 편성이 정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대본을 쓰고 있기 때문에 끝났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들어요. 촬영도 아주 잠깐 쉬고 바로 시즌2 촬영에 들어갔고요. ..
어디가? 이리 와, 하동 하동빛드림본부 주변 소상공인을 만나다 Write. 강초희 Video. 최의인 Photograph. 이승헌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이루어져 그 풍경 하난 알프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아름답다는 하동.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가게들도 등장하고 있는데, 와 함께 그 주인공을 찾아 떠나보자. 하동의 유일한 베트남 커피, 카페 홍 하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들었습니다.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가게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기초생활 수급권을 가지신 분들이나 차상위에 계신 분들이고요. 현재 하동에서 유일한 베트남 카페인 ‘카페 홍’ 외에도 베트남 쌀국수를 운영하고 있고요, 추후에..
우리는 어디서든, 언제나 자라납니다 Write. 강초희 Photograph. 이승헌 농사의 필수조건이 있다. 땅, 빛, 물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이 필수조건을 바꿔놓았다. 사회적기업 ‘매일매일 즐거워’ 황태연 이사장은 땅 없이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다. 그에게 필요한 건 땅이 아니라 공간이다. 어디서든 자라는 스마트팜처럼 어디서든 자라는 이들의 웃음을 키우는 매일매일 즐거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사명이 독특합니다. ‘매일매일 즐거워’로 정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저희 사명에 대해 특이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실은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참여했을 적 팀 이름이 ‘오늘 하나 내일 둘’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팀원분께서 “꼭 오늘내일 하는 것 같아요”라고 ..
지구에게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지구에티켓 글. 최선주 사진. 고인순 예의범절을 이르는 말 에티켓. 흔히 우리는 이 ‘에티켓’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지켜야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구에티켓에서는 다르다. 경기도 오산의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에티켓은 지구에게도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지구를 위해 에티켓을 갖춰야 할 때라고 말한다. 오산 지역 이웃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지구에티켓은 경기도 오산시에 자리한 작은 제로웨이스트숍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에 있어서 찾았을 때는 ‘여기에도 제로웨이스트숍이 있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지구에티켓의 정은혜 대표는 이 반응이 놀랍지 않다고. “보통 제로웨이스트숍이 서울, 수도권에 많은데 오산에 있는 걸 보고 놀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놀라지만, 우리동네에 제로웨이..
배우 인생 30년, 나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배우 전수경 뮤지컬 배우 1세대, 뮤지컬 디바 등 배우 전수경을 수식하는 표현들은 때론 묵직하고 때론 화려하다. 하지만 주어진 배역에 초심자의 마음으로 임하려는 그의 노력만은 늘 한결같다. 최근 TV조선 드라마 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과 지지를 뜨겁게 얻고 있는 배우 전수경을 만나봤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서구적인 마스크와 도회적인 이미지로 세련미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배우 전수경이 이번에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에서이다. 벌써 시즌 1, 2까지 방영을 마친 이 작품에서 전수경이 분한 라디오방송작가 이시은 역은 30년간 가정을 위해 헌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