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즐기는 짜릿한 등반!
- 건강
- 2024. 12. 3.
벽면을 가득 채운 색색의 홀드를 유심히 살피는 눈이 매섭다. 잠시 후 거침없이 손을 뻗는다. 오르는 이도, 올려다보는 이도 우렁차게 기합을 넣는다. 이윽고 가장 높은 홀드를 잡고 꼭대기까지 훌쩍 닿는다. 태안발전본부 클라이밍동호회 ‘OnSight’는 그렇게 오늘도완등이다.
글. 정재림 사진. 이승헌 장소 협조. 서산 클라이밍
백태현
‘OnSight’는 클라이밍 용어로 처음 보는 등반루트를 본인이 개척해서 정상에 오른다는 의미입니다. 클라이밍의 묘미를 함께 나누고 서로 응원해 주면서 즐겁게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요. 사내 동호회 중에서도 회원 연령대가 젊은 편이라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백태현
태안에 처음 와서 어떤 동호회가 있나 알아보던 중에 클라이밍 동호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경험해 보지 못한 운동이라 호기심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준모
클라이밍은 같이하면 더 재밌는 운동이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장세범
저는 코로나19 이후 사내 체육시설 사용이 어려워져서 외부 체육활동을 알아보던 중 클라이밍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클라이밍을 시작하고부터는 성취감에 푹 빠지게 됐지요.
이웅재
서산 클라이밍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사내 동호회가 생겼다는 걸 알고 가입했습니다. 같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겁게 운동하고 싶었거든요.
품질관리부 이웅재 대리
백태현
평일 화요일이나 목요일에는 서산 클라이밍장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가끔 공휴일에 시간이 맞는 동호회원끼리 서울이나 광역시 쪽의 클라이밍장에 원정도 갑니다.
장세범
서산으로 나가서 운동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것도 특징이죠.
이웅재
실내 클라이밍과 자연 암벽 투어를 했는데 마치 여행을 한 것 같았습니다. 멋진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구준모
동호회원들과 1박 2일로 서울 클라이밍 MT를 갔었는데 처음 가본 암장에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운동 후에는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놀았어요.
한 단계씩 올라 마침내 완등!
클라이밍 동호회 'OnSight'에서
우리 함께 즐겁게 등반해요!
건설관리실 기전부 장세범 주임
백태현
체지방률이 낮아졌어요. 등과 어깨, 전완근 운동도 됐고요. 가장 큰 성과는 내향적인 성격이 조금 외향적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함께 클라이밍을 하면서 변한 것 같아요.
구준모
함께 등반하면서 응원해 주고 선의의 경쟁도 하다 보니 실력이 일취월장했어요.
장세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고 또 다른 지역까지 나가서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웅재
클라이밍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난 게 가장 값진 성과예요. 6년 전에 클라이밍을 시작할 때만 해도 사내 동료가 3명 정도라 더 많은 이들과 함께하고 싶었거든요. 동호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요.
연료운영처 연료설비1부 백태현 사원
백태현
앞으로도 ‘함께’, ‘즐겁게’ 클라이밍 하는 게 목표입니다. 클라이밍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스포츠지만 같이 할 때 더 빛을 발하거든요. 서로 응원하고 박수 쳐주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무리한 등반을 피하고 안전하게 등반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제3발전처 전기부 구준모 주임
구준모
클라이밍은 전혀 위험하고 무서운 운동이 아니에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니 얼른 함께하시죠!
장세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다른 운동을 하셨던 분들은 더 수월하니 관심 있는 서부인들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웅재
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균형 잡힌 몸매에 도움이 됩니다. 또 지구력과 근력도 동시에 높일 수 있어요. ‘OnSight’에 가입하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산 클라이밍
충남 서산시 율지3로 1 광락빌딩 2층
주중 운영시간 : 17:00~22:00 / 토요일 운영시간 13:00~17:00
@seosan_climbing
010-8898-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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