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대학교 서울대사람들 vol.79]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대표 (경영학과 08학번)과학기술은 발전했고 생활은 편리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누구나 아프면 휠체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고령화 시대에 이동 약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다가오는 세상을 향해 박수빈 대표는 누군가 첫 테이프를 끊어야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12월 영국 BBC방송이 발표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박수빈 대표님이 선정되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선 탁월한 혁신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련해 소감이 어떠신지요.선정됐다는 소식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일단 신기했고 남의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기뻐해주셔서 좋았고 감사한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