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떠나요, 모두가 지켜요 봄철 불청객 졸음운전을 이겨내는 방법
- 컬럼
- 2025. 6. 5.
나들이 계획이 많은 봄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방해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졸음운전이다. 봄철 교통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졸음운전 사고 현황을 보며 안전 수칙까지 확인해 본다.
글. 편집실출처. 한국도로교통공단 보도자료(2025.4.11.), 경찰청 보도자료(2024.4.5.)
안전 위협하는 졸음운전!

토요일, 오후 12~6시 사이 가장 위험

지난 3년(2021~2023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졸음운전은 하루 평균 약 5.2건이 발생했으며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졸음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대비 약 2배에 달해 위험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으로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50m를,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83m를 운전자의 통제 없이 주행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다.
봄철 증가하는 졸음운전 사고

지난 3년(2021~2023년)간 월별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나들이가 잦아지는 봄부터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366건이던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4월부터 500건 이상으로 늘어났고, 장거리 운전이 잦은 봄부터 여름철까지 증가 추세가 계속된다. 따듯한 봄철은 자동차 실내 온도가 높아 졸음이 오기 쉽고, 장거리 운전까지 할 경우엔 집중력이 떨어져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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