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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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가 지웠다가,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썼다가 지웠다가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분위기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했던가? 꼭 거창한 샹들리에를 달지 않아도, 괜찮은 무드등 하나만 있으면 아늑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직접 손글씨로 적은, 따뜻한 응원 문구가 담긴 아크릴 무드등.

글. 박보희 사진 제공. HOBBY in The BOX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이 뭔가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좁게는 서예를, 넓게는 활자의 모든 서체를 이르는 말이다. 일상적으로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통틀어 캘리그라피라고 한다.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은 아크릴 판에 마카로 그림이나 전하고 싶은 말 등을 직접 적어 넣은 후 받침대에 꽂기만 하면 완성된다. 받침대에서 은은하게 스며 나오는 빛이 아크릴판 위의 글과 그림에 온기와 진심을 담아 반짝이게 한다.

 

“나 악필인데…” 쓰고 지우며 힐링 타임

‘내 글씨는 엉망인데, 나는 아마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터. 하지만 걱정은 일단 접어두자. 아크릴판의 최대 장점은 유리처럼 투명하다는 점. 아크릴판 아래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캘리그라피 문구가 쓰인 도안을 깔고, 이를 따라 그리기만 하면 완성된다. 누군가는 이 같은 방법을 ‘악필도 명필이 되게 하는 마법’이라고 일컬었으니, 믿고 한번 시도해보자. 그래도 불안하다고? 쓰다가 갑자기 재채기가 나와 선이 삐져나가거나, 쓰다가 다른 문구로 바꾸고 싶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휴지나 알코올 솜으로 쓱쓱 문질러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러니 걱정 말고 일단 해보자.

 

소중한 이 곁에 진심을 남기고 싶을 때

스스로를 응원하는, 나를 위한 문구를 담은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 방에 두고 위로 받는 것도 좋겠다. 깜깜한 밤, 나를 위로하는 반짝이는 글귀를 보면 쓸쓸한 방안도 아늑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니. 그때그때 문구를 바꿔 적어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캘리그라피 아크릴 무드등의 장점이다. 또 다른 좋은 활용법은 미처 마음을 전하지 못한 특별한 사람에게 진심과 응원의 글귀를 담아 선물하는 것이다. 추억이 담긴 이야기, 힘이 되는 문구를 직접 적어 넣어 선물하면, 말로는 전해지지 않는 진심이 오래오래 그의 곁에 남아 빛을 낼 테니 말이다.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Tip.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을 만들기 전 알아두자!
너무 두꺼운 펜으로 많은 글과 그림을 담으려고 하면 빛이 번져 너무 빡빡해 보일 수 있다. 전하고 싶은 문구를 고민해 심플하게 담는 것이 핵심. 혹시나 하고 싶은 말이 많다면 적절한 두께의 얇은 펜으로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만드는 법

 
 

① 키트에 내장된 준비물을 확인한다.
② 아크릴에 붙여진 비닐을 제거한다.
③ 원하는 도안 혹은 쓰고 싶은 글귀를 연습한 뒤 아크릴에 쓴다.
④ 버튼 스위치를 켜 무드등을 작동시킨다.

* 제작과정은 DIY 키트에 동봉된 설명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키트는 HOBBY IN THE BOX에서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중부인 DIY 당신의 밤이 빛나도록 아크릴무드등

이번 중부인 DIY 선물은 바로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키트’입니다.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신청한 중부가족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드렸는데요. 완성된 무드등에 어떤 글과 그림이 그려졌는지 확인해볼까요?

 

 

추억이 담긴 이야기, 응원이 담긴 글귀 일 년 내내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경영관리처 노무복지부 변호영 차장

집안의 분위기를 근사하게!
어린 시절 그림 위에 기름종이를 놓고 따라 그리던 마음으로 도안을 따라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니 제법 괜찮은 무드등이 완성되었어요. 아크릴무드등은 밝기도 적당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선물이었습니다.

 

 

보령발전본부 보령복합발전소 김동준 소장

Back to the Basic!
지난 4월 26일 취임하신 김호빈 사장님에게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무슨 내용을 적을까 고민하다가 경영방침 슬로건 중 “Back to the Basic!”이라는 문구를 프로필 사진과 조합해 만들어 봤어요.

 

 

세종발전본부 발전운영실 오화석 과장

오늘도 수고했어 ^^
요즘 아이가 롤 게임에 빠져있는데, 게임을 하느라 불을 켜고 자는 일이 많아요. 공부하느라 게임하느라 오늘도 수고한 아이를 위해 ‘오늘도 수고했어’라는 문구를 써서 아이 방에 두었어요. 이젠 꼭 불 끄고 무드등을 켜고 자렴.

 

 

세종발전본부 안전품질부 조순향 보건관리자

우리 집 행복을 밝혀줄 아크릴무드등
아이들과 함께 무드등에 들어갈 문구를 고민하며 만들었어요. 완성된 무드등을 보며 아이들이 뿌듯해하니 저도 기쁘더라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무드등처럼 우리 가족도 반짝반짝 빛나길 기원해 봅니다.

 

 

신보령발전본부 발전운영실 김동혁 사원

작은 성취감도 큰 행복이 되다
포장을 뜯고 설명서를 보며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너무 열중한 나머지 한 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고요. D.I.Y를 통해 ‘작은 일이라도 실행하고 이루었을 때 오는 성취감이 정말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뭐라고 써볼까? 어떤 그림을 그릴까? 아크릴무드등이 빛나는 밤

 

 

신보령발전본부 안전품질실 노현승 차장

용+공주 무드등 완성
아이들과 무드등에 어떤 그림을 그리고 글귀를 쓸지 상의했는데, 첫째는 공주 그림을, 둘째는 용 그림을 원하더라고요. 함께 그림을 그리고 무드등을 켜는 순간이 하이라이트였어요. 준비해주신 담당자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원주그린열병합발전소 계전환경팀 신연화 과장

가장 특별하고 예쁜 어버이날 편지
아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감사메시지를 써서 할머니께 어버이날 선물로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 받아보신 가장 특별하고 예쁜 어버이날 편지라고 매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가족 모두 기뻤습니다.

 

 

제주발전본부 신재생설비팀 남윤성 주임

우리 집의 축복 ASTE ♡
중부인 DIY에 당첨되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캘리그라피 도안 중 6월에 태어나는 아기의 태명 ‘아스떼’를 위한 그림을 선택했습니다. 수정도 가능하니 매월 다른 그림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출처 : 중부발전 중부가족 5+6월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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