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시대, 세계인들에게 지역과 국가 간 정보의 경계는 희미해졌다. 세계는 국경을 벗어나 다양한 계층 간 교류로 더 풍성한 삶의 형태를 갖춰가는 가운데 세계 속 다채로운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잰걸음을 옮긴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국제교류 활동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서울시의회의 국제교류 활동이 2022년 10월 24일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방콕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무국외활동에서는 ‘서울-방콕 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회 교류 15주년을 기념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시작으로 위축됐던 서울시의회의 국제교류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졌다. 이후 호주·캐나다·몽골 등의 초청(총 10개국 초청)으로 해외에 나가 해외 선진도시의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탐구하고, MOU를 체결(베이징·호놀룰루·하노이)하기도 했다.
친선우호도시 대표단을 서울시의회로 초청해 긴밀한 교류 협력을 꾀하기도 했다. 호치민인민의회 의장 등 대표단 접견과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 및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접견 등을 통해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협력을 증진했다. 또한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해 우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의회는 경제·주택·청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울란바토르시의회, 방콕시의회 등 친선우호도시 7곳을 초청해 국제적인 신뢰를 다졌다.
제11대 서울시의회의 국제교류 활동은 서울이 글로벌 TOP 5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현기 의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 도시들과 우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국제교류 활동 성과
제11대 서울시의회 국제교류 주요 활동
서울-방콕 양 의회 교류 15주년을 기념하여 태국 방콕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2022년 10월 24일 3박 5일간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의 첫 공무 국외 활동 일정이 진행됐다.
식품 및 의료, 교육 분야 기업인들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경제인 대표단은 2023년 3월 12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서울의 주요 시설과 기업을 탐방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의회와 우호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올해 5주년을 맞은 뉴질랜드 웰링턴시의회 대표단을 2023년 9월 27일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앞서 2013년 하와이 호놀룰루시의회와 우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0주년을 맞아 2023년 10월 11일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인민의회의 양해각서 체결 추진 요청에 따라 하노이인민의회와 호치민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2023년 12월 17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방문이 이뤄졌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4년 4월 12일 중국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입법 교류, 양 도시 발전 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국제교류 기념품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는 서울시의회가 해외도시와 교류하며 기증 받은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황리신 주임2024. 4. 15. 서울시의회 방문
뉴질랜드 웰링턴시의회
토리 와나우 의장2023. 9. 27. 서울시의회 방문
베트남 하노이시인민의회
팜 뀌 띠엔 부의장2023. 8. 29. 서울시의회 방문
태국 방콕시의회
위랏 민차이눈트 의장2022. 10. 25. 서울시의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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