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 10월호] 깊어가는 가을을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서울 야행을 떠나보자. 미술관과 박물관 등이 야간 개장을 해 가로등 불빛이 한껏 운치를 더한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정동길과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되짚어보는 박물관, 휘영청 밝은 ‘서울달’에 몸을 싣고 떠나는 여행까지, 서울의 밤이 즐겁다.출처 서울시 이색 데이트를 꿈꾼다면 달 위에서여의도공원 한가운데에 휘영청 밝은 달이 떠올랐다. 달에는 계수나무나 옥토끼 대신 ‘서울, 마이 쏘울(Seoul, My Soul)’이라는 글씨가 큼직하게 적혔다. 달을 닮은 거대한 풍선 모양의 비행기구인 ‘서울달’이다. 최대 높이 130m로 사방이 탁 트인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모습은 상상보다 황홀하다. 낮에는 날씨가 맑다면 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