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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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해 먹어봤니? 집에서!

어디까지 해 먹어봤니? 집에서!

글 : 박보희

코로나19로 ‘집콕’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먹는 것까지 대충 때울 수는 없는 일. 오히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음식을 직접 해 먹는 사람도 늘어났다. 그래서 준비했다. 집에서 손쉽게 요리해 맛있게 즐길 방법, 밀키트의 세계로 떠나보자.


 

한상 가득 보쌈세트

김치를 담그고 나면, 다음은 보쌈!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보쌈이 빠질 수는 없는 일. 사실 보쌈도 집에서 해 먹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 중 하나다. 하지만 밀키트로 김치도 담그는 마당에 보쌈이라고 없을까. 고기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고, 동봉된 무말랭이에 참기름, 얇게 썬 청양 고추를 넣고 버무려주면 5분 만에 보쌈 한 상이 뚝딱 완성된다.





김치 만들기 세트

아이와 함께 담그는 재밌는 김치!

한창 뛰어놀아야 할 때,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컴퓨터 앞에 앉아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절로 든다.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직접 김치를 담그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직접 만들었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어린이용 플라스틱 칼을 이용해 속 재료를 다듬고, 준비된 양념을 넣어 버무려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조물조물 김치를 버무릴 그릇까지 함께 보내줘 설거지 걱정도 없다.





미싱 더시티 뿌팟퐁커리

여행 못 가면 어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여행 못 가면 어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하고 새콤한 양꿍에 고소한 뿌팟퐁커리를 곁들이면 밥 먹는 순간만은 태국 야시장 어딘가에 와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태국 음식으로 유명한 생어거스틴과 간편식으로 유명한 프레시지가 손잡고 뿌팟퐁커리를 내놨다. 스토브와 냄비만 있으면 어려운 동남아 요리를 직접 완성할 수 있다. 뿌팟퐁커리의 소프트 크랩은 팬에 5분만 구워주면 되고, 동봉된 야채는 볶아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시추안하우스 마라소고기전골

스트레스 받은 날이라면 매운맛이지!

스트레스 받은 날, 맵고 자극적인 것만 한 게 없다. 피코크는 사천요리로 유명한 시추안하우스와 함께 마라소고기전골 밀키트를 만들었다. 준비된 재료를 팬에 넣고 볶아주고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될 정도로 쉽다. 마라탕의 묘미는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어 먹는다는 것. 떡, 어묵, 야채 등 집에 있는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함께 끓여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우룸 까르보나라 파스타

특별한 날 집 밖에 나갈 수 없다면?

사실 파스타는 집에서 쉽게 해 먹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미슐랭에 이름을 올린 이탈리안 레스토랑 ‘도우룸’의 이준 셰프가 이름을 걸고 내놓은 밀키트 ‘도우룸 까르보나라’는 고수의 요리는 뭐가 다른지를 보여준다. 일단 면부터 생면이다. 레스토랑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올리브유까지 넣었으니, 준비할 것은 팬과 냄비뿐. 면은 2분 정도 삶고, 팬에 재료를 볶아 소스만 부으면 셰프의 까르보나라가 완성된다.

 

[ 출처 : 흙사랑물사랑 3월호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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