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대 사람들 웹진 vol.75] 운동은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일상의 핵심 요소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운동 공간은 태부족한 것이 현실. 이용호 교수는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 한편에 지체장애인을 위한 피트니스 시설 ‘인클루짐’을 개관, 모두의 운동으로 향하는 지름길 만들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용호 체육교육과 교수 인클루짐에 담은 통합의 가치 비장애인들이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의 운동 신조어 앞에 해시태그를 붙이며 열심히 몸을 움직일 때, 장애인들은 어떻게 운동하고 있을까. 그 답을 쉽게 떠올리기 힘들 듯, 현실은 녹록지 않다. 장애인을 운동의 세계로 이끌어낼 시설과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이용호 교수가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