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PS STORY 2024 1월+2월] 시작엔 설렘의 마음이 앞선다. 새해 다짐을 적으며, 한 달 계획을 세우며, 하루 루틴을 짜며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미소가 번진다. 여행의 시작도 마찬가지다. 보고, 먹고, 즐기기 위한 위시 리스트로 가득한 여행의 설렘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갑진년 새해의 설렘을 안고 부모님과 함께 대만으로 떠난 대외협력실 박웅 주임의 여행처럼 말이다. 값진 추억을 쌓은 박웅 주임 가족의 대만 여행기를 만나본다. 글. 박정혜 사진. 박웅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온 열에 아홉은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늘어놓는다. 오죽하면 ‘부모님의 해외여행 십계명’이 화제가 될 정도일까. 생각해 보면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