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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운전에도 ‘반짝반짝’ 운전자 눈 관리

[출처 : TS한국교통안전공단 TS매거진 11+12월호 웹진]

 

같은 자세로 장시간 운전대를 잡으면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이 올 수 있다. 두 눈 역시 피로가 쌓인다.
같은 지점을 쉬지 않고 계속 응시하는 운전자의 두 눈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글.한국경제매거진 강은영 기자
참고.국민건강보험 외 다수

 


눈이 피로한 이유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쉬지 않고 한 지점을 집중해서 보기 쉽다. 때문에 눈이 뻑뻑해지거나 시야가 갑자기 흐려질 수 있다. 눈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면서 모양체 근육이 번갈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운전자는 오랜 시간 전방을 주시해야 하므로 모양체 근육이 오랜 시간 수축을 유지하면서 피로가 축적된다.

운전 중에 눈이 피로를 느끼는 요인은 다양하다. 꼭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자외선으로 인해 눈부심과 빛 번짐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히터를 자주 틀게 되는데, 이때 건조해진 차량 내부로 눈도 쉽게 건조해지기 쉽다.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를 환기시키거나, 차량용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관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야간에는 반대편 차량 헤드라이트의 강한 빛으로 인해 눈부심이 생기기도 한다. 눈 쌓인 겨울에는 눈에 반사된 가시광선으로 인한 눈부심이 안구의 피로도를 가중시킨다. 겨울철 눈 쌓인 도로를 운전한다면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눈 주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충분한 휴식으로 쉬게 해 줘야

눈에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휴게소에 들러 쉬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할 때는 드러그스토어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온열 안대나 아이 마스크를 눈 위에 올려놓으면 효과적이다. 제품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양손을 빠르게 비벼 따뜻하게 한 후 눈 위에 올려준다. 눈 주위를 마사지하는 것도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을 감은 채 동서남북으로 눈을 굴려주는 것도 좋다.

더 세심하게 눈 운동을 하고 싶다면, 국민건강보험에서 제시한 방법을 따라 볼 수 있다. 눈을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5번 회전한다. 잠시 쉬었다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눈 위를 2초 동안 가볍게 누른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눈에 피로감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 그 후 천천히 눈을 위아래 각각 5초간 유지하고 이어 정면을 바라보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좌우로도 마찬가지로 해 준다.

 

 

[출처 : TS한국교통안전공단 TS매거진 11+12월호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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