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 8·9 특집호] 기성훈 기자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됐다. 1956년 9월 서울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최초의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주로 남성이 주요 역할을 맡아온 정치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과 가진 면담에서 최 의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회 국장급(지방직 2·3급) 직위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 중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이 눈에 띈다.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도입됐다. 지방의원 정수의 50% 범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