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대 사람들 vol.77]익숙한 활동 반경을 넘어 새로운 무대에 나서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최근 힘을 합쳐 도전을 실행하고, 나아가 값진 성과를 거둔 로봇공학도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바이오로보틱스 실험실에서 의기투합한 끝에 지난 5월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Form & Function Robotics Challenge’에서 정순필 박사과정 학생, 송재영 석사, 이해민 박사는 MIT, 하버드, 코넬, 스탠포드 등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계공학부 바이오로보틱스 실험실정순필·송재영·이해민 각 대학 참가 팀이 유용한 기능과 특색 있는 물리적 외형(폼팩터·Form Factor)을 겸비한 로봇 또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출품해 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