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Vol.30 웹진]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이다. 콘텐츠 창작자들을 꾸준히 배출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콘텐츠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답을 구했다. 창작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 모든 대학에서는 취업률을 발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대 보험에 가입되는 직장에 들어가야 취업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창작자들은 4대 보험과는 관련이 없고 취업이라는 개념이 없다 보니 취업 상태가 아니다. 고용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인 제도들을 국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소속이 없다는 불안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
[출처: KPS STORY 2024 1월+2월] 2022년 말 갑자기 등장한 챗GPT(ChatGPT)가 연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근무 환경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챗GPT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글. 김영욱(Hello AI 대표· 저자) 챗GPT와 함께 다가온 미래 챗GPT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작년 한국 출판업계에서 챗GPT 관련 서적이 250권 이상이 출간된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또 챗GPT가 출시되고 단 5일 만에 100만 사용자를 확보한 사실만..
[출처 : KPS STORY 2024 1월+2월] ‘퀀텀 점프(Quantum Jump)’는 양자역학에 관한 물리학 용어다.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량의 에너지를 의미하는 양자(Quantum)가 에너지를 흡수해 다른 상태로 변화할 때, 연속적으로 서서히 변하는 것이 아니라 급속도로 도약(Jump)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퀀텀 점프는 최근 경제와 경영 분야에서 더 많이 회자된다. 틀을 깨고 단번에 도약하는 기업을 빗대거나, 어떤 성장이 한번에 폭발하듯 실현될 때 퀀텀 점프라 칭한다. 글. 곽한나 사진. 필립스, 도요타, 곰표 등 참고도서. 정철현 , 제프리 버스강 물리학 용어에서 일상으로 온 퀀텀 점프 ‘양자역학’ 하면 마블 영화부터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시리즈는 양자역학을 전면에 내세워 관..
[출처 : 방위사업청 청아람 웹진 1+2월호] 푸른 용의 해인 올해는 어떤 트렌드가 떠오를 것인가? 를 필두로 , 등 다양한 책들에서 2024년 트렌드를 예상하고 있다. 이 세 개의 책 속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트렌드를 선별해 소개해본다. #로컬이 다양해지다 에서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 에서 ‘모두의 로컬’ 등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리퀴드(Liquid)는 액체, 폴리탄(Politan)은 도시를 뜻한다. 이를 합치면 ‘액체 도시’가 되는데, 그 속뜻을 살펴보면 ‘유동적인 도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생활·유통인구로 다시 정의되는 지역’으로 풀어두었다. 교통의 발달과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로 유목적 라이프스타일을 구가하는 소비가 늘어나는 시대의 흐름을 살핀 결과에서..
[출처 :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매거진 - 프로스뷰 VOL.11 : MARKETING] 미국 보스턴 Fisher College 마케팅학과 조교수. 브랜딩 전문 컨설팅 ‘브랜닷츠’ 대표. 브랜딩 케이스 발굴 및 연구,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 정성연 고객 경험 자체가 곧 상품이자 마케팅이 되는 시대,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접점에서 매력을 느껴야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다. 고객이 회사나 제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15초 내외의 짧은 순간을 말하는 진실의 순간(MOT). 진실의 순간이 중요한 이유와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 프로스포츠에 ‘진실의 순간’을 만들어 고객 감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진실의 순간은 무엇인가? 마케팅에서 진실의 순간(MOT; Moments of Truth)..
[출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의 삶과일 칼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략기획부 #노인일자리사업 #2024년 #약자복지 2024년 사업량 103만개, 역대 최대의 사업량 확대 정부는 지난 7월,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약자복지 지원’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초고령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담았다. 종합계획에서는 천만 노인시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올해 88만 3천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인원을 2027년에는 노인인구의 10%인 약 120만명에서 제공하고, 경험과 역량이 높은 신노년세대의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이상으로 확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
[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1월호 바로가기]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現 한국OTT포럼 연구이사, 한국방송학회 연구이사 前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겸직교수 OTT, 성장 가도에서 위기로 미디어 시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민감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가속도가 붙은 디지털 대전환 때문이다. 디지털 대전환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등장시켰고 OTT는 전환기 동영상 매체를 상징하는 총아가 되었다. 문제는 OTT가 총아로 자리매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장 한계에 직면했고, OTT가 체감하고 있는 성장의 장벽을 미디어 분야 전체가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와 같이 OTT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
[출처 : 방위사업청 청아람 웹진 11+12월호] ‘기부’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할 텐데, 요즘에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방법들이 생겨나며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른바 ‘퍼네이션(Funation)’이 그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퍼네이션에 대해 알아본다. 쉽고, 즐겁게 기부하자! 퍼네이션(Funation)이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부, 나눔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퍼네이션은 기부 금액보다 기부를 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인 퍼네이션 사례를 자동전화모금(ARS) 기부로, 돈을 기부하는 형태로 접근 자체가 어렵던 것에서 ARS 기부라는 ‘손쉽게’ 측면이 작용했..
[출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의 삶과일 칼럼] 인터뷰: 고양시니어클럽 김은희 사회복지사, 노노케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정금순, 윤혜준 어르신, 노노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석화 어르신 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부, 사진: 이정운 포토그래퍼 #노인1인가구 #사회안전망 #노노케어 * 노노케어: 독거노인, 조-손 가정 노인, 거동 불편 노인, 경증 치매 노인 등 취약 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 65세 이상 1인 가구 187만 시대! 2022년 통계청의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519만 5천 가구로 이 중 65세 이상 1인 가구는 187만 5천 명이며 36.1%에 달..
[출처 : 방위사업청 청아람 웹진 9+10월호] 경제는 사회를 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우리는 매일 국내외 경제 상황과 전망을 주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우주경제’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까요? 글. 정대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센터장 인간의 경제활동 이제 우주로 대중에겐 아직 낯설지만,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우주경제로드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주경제로드맵을 통해 우주경제라는 용어는 왜 생겼는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경제학은 1776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으로부터 시작되어 국가 간 경제가 연동되는 것을 세계 경제라 지칭해 왔습니다. 경제학은 지구 지리적 공간에서의 인간 활동의 경제적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의 삶과일 칼럼] 한진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금융교육 #금융이해력 금융이해력과 금융교육 합리적이며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이 있어야 한다. 금융이해력이란 개인이 합리적 금융 의사결정을 통해 금융 웰빙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식, 금융 기능, 금융 행위, 금융 태도를 지닌 것을 말한다(Atkinson and Messy, 2012). 일상 경제생활에서 금융 거래를 실수 없이 수행하고 금융 사기나 불완전 판매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삶의 필수 역량이 바로 금융이해력이다. 금융이해력이 미흡한 사람은 현재와 미래에 발생하는 각종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출처 :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11+12월호 웹진] 교통사고가 났을 때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 하지만 실제로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하는 게 좋을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과연, 보험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글. 이제형(손해사정사) 1 교통사고가 났는데 상대가 보험접수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합의하자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통상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첫 번째로 사상자를 구호하는 조치 등과 피해자에게 인적사항(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 두 번째로 경찰서에 신고할 의무가 있습니다(도로교통법 제54조 제2항). 다만, 차 또는 노면전차만 손괴된 것이 분명하고 도로에서의 위험방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