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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오늘을 사는 나를 위한 투자, ‘갓생’을 완성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지금, 여기, 오늘을 사는 나를 위한 투자, ‘갓생’을 완성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자기계발이 필수인 시대. 일반인도 자신만의 브랜딩에 관심을 보이고 나만의 특별한 취미를 갖고, 이를 SNS나 유튜브로 인증하기도 한다. 이른바 ‘갓생*’을 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나도 ‘갓생’에 도전해 봐야 할 것 같다.

글. 차지은

* 갓생 : 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 생활을 뜻하는 MZ세대 신조어.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목표 지향적인 루틴을 세워 실천할 때 ‘갓생산다’고 표현한다.


갓생에 진심인 요즘 사람들

욜로족이 가고 갓생족이 왔다. 욜로가 ‘한 번 사는 인생, 오늘을 즐겨라’ 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태도라면, 갓생은 여기에 더해 ‘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매일 아침 물 한 잔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매일 저녁 책을 읽는다거나, 소소한 자신만의 취미를 규칙적으로 이어가는 것. 이 모든 것을 갓생의 일부로 볼 수 있다. ‘미라클 모닝(새벽 기상으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아침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일맥상통한다.

 

‘오늘의 나’에 집중하는 것이 갓생의 시작

갓생은 비단 20대만의 것은 아니다. 매일 만보 걷기에 도전하는 시니어 세대의 습관도 갓생의 한 방법이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갓생을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불안정한 경제상황과 맞물리면서 ‘미래를 위해 참는 오늘’보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가치있고 행복한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도 원인
중 하나다. 한때 열풍을 끌었던 욜로족(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즐기는 사람들)과는 대비되는 지점이다. 실제로 ‘규칙적인 습관을 잘 지키면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71.7%(출처. 트렌드모니터)로 규칙적인 나만의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정리하자면, 나와의 약속, 바른 생활습관, 소소한 취미생활로 건강한 하루를 채워나가는 것이 바로 ‘갓생’이라고 할 수 있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나만의 갓생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출처 : 의왕시청 의왕소식지 11월호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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