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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은 여전히 살아있다!

문화예술은 여전히 살아있다!

정리. 편집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했던 문화예술계가 재도약하고 있다. 전시장으로, 공연장으로 다시 모여드는 대중의 움직임에 침체됐던 시장은 활기를 더해간다. 다사다난했던 문화예술계의 현황을 통계로 살펴본다.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2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문화누림의 대표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이 회복세에 들어섰다. 이 지표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81.8%를 달성했으나, 팬데믹 이후 2021년 33.6%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에는 58.1%를 달성하며 문화예술행사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

 

미술 전시회 관람률

‘2022 분야별 문화예술 관람률’을 보면 영화 52.2%, 대중음악/연예 7.4%, 미술 전시회 6.7%, 연극 5.3%, 뮤지컬 4.9%, 전통예술 2.5%, 문학행사 2.4%, 서양음악 1.8%, 무용 0.4%로 나타났다. 특히 미술 전시회의 경우, 2019년 13.5%, 2020년 8.7%, 2021년 5%로 서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2022년에 전년 대비 1.7% 상승하며 분야별 관람률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한국 미술시장 규모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술시장은 꾸준히 성황을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조사한 ‘2022 미술시장 규모 추산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미술시장에서 거래한 미술품 유통액은 역대 최초로 1조 377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에 집계된 7,563억 원과 비교해 37.2% 늘어난 결과다. 이는 아트페어, 화랑, 경매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아트페어를 통한 유통액이 3,020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월평균 문화서비스 지출액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액 중 오락·문화비 지출이 전체 소비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평균 오락·문화비는 143,824원으로 2021년 4/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문화서비스가 28.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운동 및 오락서비스(14.45%), 정보처리장치(12.9%), 서적(8.96%), 애완동물 관련 용품(5.8%), 캠핑 및 운동 관련 용품(5.23%) 순으로 소비가 이뤄졌다.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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