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1월호 바로가기]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現 한국OTT포럼 연구이사, 한국방송학회 연구이사 前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겸직교수 OTT, 성장 가도에서 위기로 미디어 시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민감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가속도가 붙은 디지털 대전환 때문이다. 디지털 대전환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등장시켰고 OTT는 전환기 동영상 매체를 상징하는 총아가 되었다. 문제는 OTT가 총아로 자리매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장 한계에 직면했고, OTT가 체감하고 있는 성장의 장벽을 미디어 분야 전체가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와 같이 OTT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