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Vol.30 웹진 바로가기] 숏폼도 길다. 이제 1분도 안 되는 숏숏폼 시대다. 이에 비판적인 시선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숏숏폼을 즐겁게 만들고 열심히 동참하며 즐긴다는 사실이다. 2015년부터 숏폼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유일한 PD가 숏폼의 변천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글. 유일한 대표(케이프스플래닛) 인류 문명의 멸종 시계가 더 당겨질 것 같다. 환경오염에 버금가는 강력한 난제가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 문제는 바로 엄청난 중독성으로 인간의 뇌로 하여금 강력한 자극만 추구하게 만드는 숏폼 콘텐츠의 등장이다. 이런 뇌를 이른바 ‘팝콘브레인’이라고 한다. 왜 1분짜리 콘텐츠를 우리는 1시간 동안 보고 있는 것일까?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핸드폰에 가려는..
[출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의 삶과일 칼럼] 서론 ‘택시 운전자가 몇 살인지를 알 수 있는 표시가 있으면 좋겠다,’ ‘어머니가 운전을 몇 십 년간 사고 없이 잘하고 다니셨는데 80세가 되신 해에 사고가 여러 번 나서 어머니 차를 팔아버렸어요.’노인 운전과 같은 검색어를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문장이다.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가 동시에 증가하여 고령 운전자에 대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지자체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제’를 시행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정부 또한 2019년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적성검사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등 재발급 요건을 강화하..
[출처 :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1+2월호 웹진] 습관은 평생 간다. 이동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푸는 습관을 들여 보는 건 어떨까? 많은 운전자가 호소하는 목, 어깨, 등 부위의 긴장을 완화하는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일러스트. 조유민 거북목에도 효과적인 목 스트레칭 상체를 바르게 펴고 앉아 스트레칭하려는 부위의 반대 손을 머리에 올린다. 손으로 부드럽게 당기면서 고개를 최대한 길게 늘려준다. 이때 승모근이 따라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5초간 유지한다. 동서남북 방향으로 스트레칭 부위를 바꿔가며 2회씩 반복한다. 어깨가 자주 결린다면? 어깨 스트레칭 상체를 바르게 펴고 팔을 편안하게 내린 상태로 정면을 바라본다. 양쪽 어깨를 최대한 높이 들어올린다. 호흡을 뱉으며 어깨..
[출처 : 지방공기업 웹진] 일상 속 ‘더 가깝게… 더 쉽게…’ 문화와의 만남을 꿈꾸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978년 개관 이후 복지시설, 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예술의 공공성을 실현하는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준식, 세종문화회관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 세종문화회관은 한국 공연예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추억의 공간,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
[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1월호 바로가기] 고백하건대 늘 부러웠습니다. 작가상, 이 상 만큼은 유난히도 부러웠고 감히 욕심이 났습니다. 시사교양 작가는 마치 그림자와 같아서 프로그램에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이 그림자에까지 닿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상은 제게 더없이 소중하고 귀합니다. 작품 안에서 온전히 작가에 주목해서 작가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이니까요. 24년을 동경해왔던 이 상에 제 이름이 새겨지는 날이 왔습니다.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런 귀한 상을 받을 만큼 잘 해낸 건지, 노트북 안 수많은 대본 파일들이 저를 노려보고 있지만 밀려드는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이 순간만큼은 뻔뻔하게 외면해 보겠습니다. SBS 는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의 투자를 받아 제작된 O..
[출처 :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매거진 - 프로스뷰 VOL.11 : MARKETING] 미국 보스턴 Fisher College 마케팅학과 조교수. 브랜딩 전문 컨설팅 ‘브랜닷츠’ 대표. 브랜딩 케이스 발굴 및 연구,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 정성연 고객 경험 자체가 곧 상품이자 마케팅이 되는 시대,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접점에서 매력을 느껴야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다. 고객이 회사나 제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15초 내외의 짧은 순간을 말하는 진실의 순간(MOT). 진실의 순간이 중요한 이유와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 프로스포츠에 ‘진실의 순간’을 만들어 고객 감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진실의 순간은 무엇인가? 마케팅에서 진실의 순간(MOT; Moments of Truth)..
[출처 : KOROAD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1+2월호 웹진] 우리 일상이 해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2024년 도로 생활도 변화가 예고됐다. 달라지는 도로교통법부터 새롭게 도입된 양방향 단속카메라 등. 도로 이용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2024년 달라지는 도로 생활을 담았다. 글. 편집실 출처. 도로교통법, 경찰청 보도자료 양방향 단속카메라 본격 도입 양방향 단속카메라 본격 도입올해부터 기존 단속 장비에 후면 단속 기술을 접목한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가 본격 도입된다. 특히 신호 및 속도위반이 잦지만 번호판이 뒤에 있어 감지가 어려웠던 이륜차를 단속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경찰청은 한 대의 단속 장비로 전후면을 동시에 단속하는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를 개발함에 따라, 3개월간 시범..
[출처 : 한국서부발전 웹진 서부공감] 글. 홍세영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저자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현명한 겨울나기 ‘며칠 전까지 포근했던 날씨가 내일부터 갑자기 영하 10℃로 떨어진다’는 예보나 ‘한반도 겨울철 기온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한파 발생 일수는 줄지 않고 오히려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라는 이슈를 자주 접하게 됐습니다. ‘지구가 뜨거워진다는데 왜 겨울이 더 추워지지?’라고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여름철 폭염뿐만 아니라 겨울철의 한파, 가뭄과 호우 같은 극단적인 이상기후는 모두 기후변화 현상입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옷을 잘 입어야 합니다. 체열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온성이 좋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가장 보온성이 우수한 재료는 바로 ‘정지상태의 공기’..
[출처 : 한국해안교통안전공사 해안선 웹진 겨울호] 고기만 숯불에 구워 먹는다고 생각했다면, 그 생각은 이제 편견이었다는 걸 깨닫기를. 속초에 가면 신선한 생선을 숯불에 구워주는 집이 있다. 메뉴는 오직 생선구이 하나. 하지만 열 메뉴 부럽지 않은 맛에 아쉬움 따위는 남지 않는다. 게다가 눈앞의 정겨운 바다 풍경은 이 집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덤이다.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갯배선착장 인근 생선구이 속초에는 유명한 것들이 많다.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 속초관광수산시장, 물 맑은 바닷가 등···. 그 유명한 라인업에 88생선구이도 빼놓을 수 없다. 아바이마을로 가는 갯배선착장에 즐비한 음식점 중에서도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맛집 중의 맛집이니까. 외관은 여느 노포와 큰 차이가 없다. SNS에서 ..
[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1월호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김은숙입니다. 먹고살려고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먹여주고 살려주고, 그렇게 드라마 작가로 산 지 올해로 딱 20년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년 동안 과분한 영광도 받았고 뼈아픈 지적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 아직도 시청률 받아보던 아침 일곱 시가 되면 심장이 뛰고 떨립니다. 또 돌이켜 보면 한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으로, 그 작품이 끝나면 또 그다음 작품으로, 저는 저를 끊임없이 증명하려고 했었고, 그래서 첫 드라마를 시작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퇴근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안하게도 세상 돌아가는 일과 살림은 모두 식구들의 손을 빌렸습니다. 최근에는 몇 년 전에 사놓았던 무선 헤드폰의 사용법을 익혔..
[출처 :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매거진 - 프로스뷰 VOL.11 : GENERATION REPOR] Z세대 대학생. 뉴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의 에디터로, 직접 체험하고 발굴한 Z세대의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글. 김아영 노포 감성의 을지로, 도심 속 한옥마을 익선동, 팝업스토어의 성지인 성수동···. 모두 Z세대가 모이는 ‘핫플’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Z세대의 ‘핫플’은 비단 오프라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에겐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동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렇다면 Z세대가 모이는 온라인 ‘핫플’은 어디일까. 또, 무엇이 이들을 모이게 했을까. Z세대가 모이는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 2020년,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브스뉴트로’의 중장년층 구독자가 급..
[출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의 삶과일 칼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략기획부 #노인일자리사업 #2024년 #약자복지 2024년 사업량 103만개, 역대 최대의 사업량 확대 정부는 지난 7월,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약자복지 지원’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초고령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담았다. 종합계획에서는 천만 노인시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올해 88만 3천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인원을 2027년에는 노인인구의 10%인 약 120만명에서 제공하고, 경험과 역량이 높은 신노년세대의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이상으로 확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