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을 중심에 두는 문화는 꾸준히 퍼져나가고 있다. 자신의 삶을 위한 투자를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고가의 제품 구매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글. 이효정 참고. 《Z세대 트렌드 2030》 가실비라는 말을 아시나요? 가실비라는 ‘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의 줄임말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충분한 효용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제품을 소비하는 형태를 일컫는다. 즉,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높지만 일상을 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만들거나 미래 삶의 발전시키는 정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만족 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소비가 바로 가실비다. 만약 사용하다가 싫증이 나면 가실비 제품들은 중고거래로 팔아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살면서 마주하는 어떠한 문제는 대부분 ‘적정선’을 넘어섰을 때 비롯된다. 우리 사회에서 현재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환경오염 문제’ 역시 그렇다. 너무 과하게 쓰고, 과하게 먹고, 과하게 사고···. 지구에 대한 적정선을 넘어선 지금, 다시 적정선을 지켜야 할 때다.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ICT 기반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이 있어 소개한다. 환경을 위해 행복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해피해빗 이용 안내서. 글. 최선주 자료. 행복커넥트, 해피해빗 지구를 위한 특명! 해피해빗 프로젝트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 더욱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나도 익숙해진 사람들은 선뜻 이 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다. 행복커넥트와 SK텔레콤..
AI 시장 판도를 뒤흔든 대형 신인이 나타났다. 최근 ‘오픈AI’가 선보인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챗봇보다 한층 정교하고 혁신적인 데다 개인화되었으며 인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GPT는 개인의 생활양식은 물론 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거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챗GPT가 쏘아 올린 파급력과 가능성을 짚어본다. Text. 김주희 대형 AI 루키의 등장 전 세계가 열광하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대화하는 챗봇은 일반적으로 요청과 응답 구조를 충실히 반영해왔다. 초창기에 등장한 챗봇의 경우, 단순한 질문을 분석해 정제된 답변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 이후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면서 챗봇은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문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까지 이..
종이가 꽃으로 피어났다. 이번 공작은 페이퍼플라워 장미액자 만들기다. 금세 시들어버리는 생화와 달리 영원히 변치 않는 페이퍼플라워는 떨리는 고백의 순간, 지 친 친구를 위로할 때, 특별한 날 로맨틱한 선물로 제격이다. 한 잎 한 잎 꽃을 빚는 작업은 꽤나 많은 수고를 필요로 하지만, 종이에 나만의 감각을 입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기계부 서태준 프로× 공사관리부 강옥빈 프로× 총무부 조아람 프로× 공사관리부 안재윤 프로 글. 윤진아 사진. 이승헌 종이접기로 소환한 동심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공인 운동 메이트들이 “내 손으로 꽃을 피워 일상에 낭만을 채워보자!”라며 호기롭게 종이를 집어 들었다. 나선형으로 오려진 도안을 보고 “모기향인 줄!” “회오리바 아냐?” “아~ 옛날 사람..
선물을 고르기 위해선 상대방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평소 어떤 물건을 사용하는지, 또 어떤 제품에 자주 눈길을 주는지. 그런 애정 어린 시선이 만족스러운 선물을 고르는 센스가 된다. 설령 센스가 없어도 걱정 말자. 여기 30대 남성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 위시 리스트가 있으니! 글. 정재림 사진. 고인순 # 향수 뻔한 선물 같지만, 향수는 연인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물 리스트 중 하나다. 향수의 종류가 무궁무진하니 선택의 폭이 넓고, 그만큼 가격대도 다양해 비용 면으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냄새는 시각이나 청각보다 과거의 경험을 상기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향수를 선물하는 의미에 ‘나를 기억해달라’라는 뜻이 담기게 된 이유다. 30대 초중반의 남성에게는 이솝의 휠 오 드..
레전드 농구만화 슬램덩크가 라는 이름으로 영화로 돌아왔다. 이른바 30~40대 삼촌, 이모팬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슬램덩크가 10~20대 조카들 사이에서도 열광을 일으키고 있다는데… 슬램덩크의 돌풍 이유를 알아본다. 글. 김도훈 칼럼니스트. 영화 잡지 기자, 패션 잡지 피처 디렉터, 편집장을 했다. 는 스포츠 만화가 아니었다 나는 토에이(TOEI) 홍보 담당자를 안다. 토에이는 1949년에 설립된 일본 최고의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다. 가 개봉하기 전에 토에이 사람이 물었다.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흥행할 수 있을까요?” 나는 주저 없이 답했다. “100만은 하겠죠. 아무래도 의 오랜 팬은 X세대, 그러니까 40대와 몇몇 30대 정도일 테니까요.” 사실 그건 내 이야기이기도 했다. 나는 의 오..
그 이름도 찬란한 신입사원 시절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글. 편집실 직장인들에게 ‘처음’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아마도 신입사원 시절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열정과 의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뿜뿜’하는데, 마음과 달리 어설프고 실수투성이였던 그 시절이요. 우리 같이 그때를 회상해 볼까요? 그 당시로 돌아가면 어쩔 줄 몰라 당황스럽겠지만, 연차가 쌓인 지금 생각하면 그저 귀여운 그래서 더 웃음이 나는 우리가족의 신입시절을 추억합니다. [출처 : 우리금융그룹 우리가족 웹진 3월호]
새해 다짐0순위! '요즘'사람들의 운동 트렌드 Text. 김주희 운동은 새해 가장 많이 하는 다짐 중 하나다. 최근 건강관리를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여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 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엄격한 절제 속에 운동을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것.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은 운동 트렌드를 짚어본다. 이왕이면 즐겁게 경험과 재미 추구, 헬시 플레저 최근 몇 년 새, 지속된 팬데믹으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전 세대에 걸쳐 운동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특히 2030 세대 사이에서 운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회 30분 이상, 1주일에 2회..
태양을 피하지 말고 저장! 태양광발전 OX퀴즈~ QUIZ 01. 태양광 패널의 원료는 비싼 귀금속이다? ↓ 드래그하시면 정답과 설명이 보입니다! ↓ 정답 : X 태양광 패널의 주성분은 모래, 자갈에 많이 들어있는 규소입니다. 규소를 가공해 메탈 실리콘으로 만들고 이를 화학 처리해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데요. 폴리실리콘이 태양광 패널의 기초 재료입니다. 고온에서 녹인 실리콘으로 만든 실리콘 기둥을 잉곳이라고 하는데요. 잉곳을 얇게 잘라 만든 소재를 웨이퍼라고 불러요. 이 웨이퍼에 은(Ag) 등 금속을 추가해 태양광 셀을 만들어요. 태양광 패널에 비싼 귀금속이 포함되었단 말은 사실이 아닌 거죠. QUIZ 02. 태양광 패널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드래그하시면 정답과 설명이 보입니다! ↓ 정답 : X..
새로운 언어 업데이트되셨습니까? 글. 이효정 참고. 《말의 트렌드》 정유라 저 틱톡, 인스타그램, 트위터가 소통 공간이 된 지 오래다. 그 안에서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밈(Meme), 신조어가 재미있는 요소로 이용되거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밈,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대의 감수성과 소통을 놓칠 수 있다. [출처 : 한국남부발전 KOSPO FAMILY 2월호 웹진]
문화예술은 여전히 살아있다! 정리. 편집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했던 문화예술계가 재도약하고 있다. 전시장으로, 공연장으로 다시 모여드는 대중의 움직임에 침체됐던 시장은 활기를 더해간다. 다사다난했던 문화예술계의 현황을 통계로 살펴본다.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2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문화누림의 대표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이 회복세에 들어섰다. 이 지표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81.8%를 달성했으나, 팬데믹 이후 2021년 33.6%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에는 58.1%를 달성하며 문화예술행사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 미술 전시회 관람률 ‘2022 분야별 문화예술 관람률..
밸런타인데이라고 쓰고 추억이라 부른다 글. 편집실 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죠. 초콜릿을 건네며 고백하기 좋은 날이기도 하고요. 살아온 세월만큼 다들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달달하기 그지없는 이 사랑스러운 날에 관한 우리가족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단, 밸런타인데이라고 해서 달달할 거란 편견은 넣어두세요. 그저 웃자고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니까요. [출처 : 우리금융그룹 우리가족 웹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