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에 ‘심쿵’하셨나요? 당신의 하트 시그널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 건강
- 2021. 11. 25.
차가운 바람에 ‘심쿵’하셨나요? 당신의 하트 시그널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 질환이다. 우리 몸은 낮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혈관 수축과 혈압 및 맥박의 증가다. 이러한 몸의 변화는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심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방심하는 순간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 ‘심혈관 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글. 박정혜 참고 자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통계청, 대한심장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혈액은 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가?
심장은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피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몸속 모든 세포는 심장이 보낸 혈액을 통해 산소와 양분을 공급받아야 살 수 있기 때문에 온몸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혈액 이동의 중심 기관인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갑지 않은 랭킹 2위!
지난 9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환자가 3만 2,3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사망 원인 1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활한 가을 하늘처럼 맑은 혈관 만들기
필요 이상의 과도한 콜레스테롤이나 당 성분이 달라붙은 혈관은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해 혈액 이동에 어려움을 준다. 혈관 청소를 위한 정답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다. 더불어 36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일주일에 3번 이상 20분간 반신욕을 해주면 혈액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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