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변화는 이로운 공간에서부터! 송정마을카페이공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처음 시작은 ‘이상한 공간’이었다. 언뜻 보면 이상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실현해나가는 공간이었으니까. 2021년, 일회용품 없는 카페 제로웨이스트숍을 시작한 이상한 공간은 ‘이로운 공간’으로 새로이 거듭나기 시작했다. 지구를 위한 광주의 이로운 공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도로 257-1. 봄꽃이 핀 나무 아래 자리한, 송정마을카페이공의 모습이 정겹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한 이곳은 사실 평범한 카페가 아니다. 청년들의 꿈과 도전, 노력이 가득 담긴 청년종합플랫폼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다. “송정마을카페이공은 청년들의 일, 삶, 놀이, 배움을 응원하는 ‘협동조합이공’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201..
집에서 즐기는 럭셔리 외식, 홈스토랑Hotel in Home 글. 정재림사진. 안지섭 유명 호텔에는 반드시 유명 식당이 있다. 호텔 내에서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럭셔리 레스토랑이 바로 그곳. 이 레스토랑들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손님이 줄어들자 메뉴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를 선보였다. 밀키트에 손질된 식재료와 레시피를 그대로 담았고 분량도 한 끼 분만 정량으로 담겨있어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오늘 저녁 집에서 럭셔리 외식을 즐겨보면 어떨까? 조선호텔 X 유니짜장 신세계백화점 서울 명동점과 강남점에 위치한 ‘호경전’은 조선호텔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이다. 경력 27년의 양보안 수석 셰프가 SSG닷컴과 함께 8개월의 연구 끝에 개발한 밀키트는 바로 유니짜장·삼선짬뽕. 출시..
이런 병이 있을 줄 진정 난 몰랐네 갑자기 어지럽고 주변이 빙빙 돌거나 이물질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자꾸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알아챌 수 있을까? 자고 나면 괜찮아지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가는 손쓸 수 없이 큰 병이 될 지도 모른다. 들리는가, 몸이 외치는 이 소리! “나 좀 살펴봐줘요.” 글.임혜경 갑자기 주변이 빙빙 돌면서 물체가 흔들리는 듯한 심한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심지어 수 시간에서 수일 정도 지속된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귀 깊은 곳에는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평형 기관인 전정과 반고리관이 있는데, 이 구조물에서 감각을 받아들이는 신경이 전정신경이다. 그런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심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느껴 균형을 잡..
사무실 내 자리는 정글, 그럼 나는 타잔? 그림. 윤지선 처음에는 분명 깨끗했습니다. 앞으로도 깨끗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텀블러, 가습기, 물티슈 등 점점 짐이 늘어나면서 사무실 내 책상은 정글이 따로 없게 되었습니다. 멀끔한 자리를 위해 자리정돈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기회에 필요 없는 물건은 버려도 보고요. #남프로#회사생활#사무실#자리정돈#책상정리 [출처 : 한국남부발전 KOSPO FAMILY 4월호]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고민, 더 나은 지구를 만든다 보틀라운지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이때. 우리는 본질적인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일회용품이 넘쳐난다고 해서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한다거나, 재활용 공장을 더 짓는 게 아니라 발생 자체를 줄이는 방향을 고민해 보는 일과 같은. 보틀라운지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실험에 나섰다. 일회용컵 없는 카페. 섣불리 성공이라 말할 순 없지만 분명한 건, 서서히 변해간다는 것이다. 일회용컵 없는 카페를 만들다 보틀라운지는 보틀팩토리 법인에서 운영하는 카페이자 제로웨이스트숍이다. 그래서인지 보틀팩토리가 지향하는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테마가 녹아들어 있다. 원래는 지하에서 운영하던 제로웨이스트숍과 ..
나와 환경 모두가 존중받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타이거릴리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누구에게나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많은 해를 끼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와 환경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타이거릴리.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타이거릴리의 최건 대표를 만났다. 타이거릴리는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타이거릴리는 편리한 사용, 높은 완성도 그리고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두루 추구하는 친환경 비건 브랜드입니다. 비건 클렌징바, 샴푸바를 비롯한 욕실 제품 그리고 식물성 에센셜오일이 주원료인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이유로 오픈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소위 화장품 유목민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
D라인의 비결이요?점심은 샐러드죠! 그림. 윤지선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프로님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네 글자가 있을 겁니다. 다.이.어.트. 우리의 숙명인 다이어트를 위해 배고픔을 견디며 식단을 하고 근육이 터질 것 같음을 견디며 운동을 하죠. 하지만 이 모두를 말짱 도루묵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죠? #다이어트#식단#운동#다이어트는내일부터#남프로#회사생활#사회생활 [출처 : 한국남부발전 KOSPO FAMILY 3월호]
무엇이 바뀌었을까? 2022년에 달라지는 것들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제22회 카타르월드컵 등 국내외에서 굵직한 행사가 연이어 이어지는 해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예고되는 바, 2022년에 분야별로 새롭게 바뀌는 제도들을 알아보자. 정리. 정재림 참고. 기획재정부,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whatsnew.moef.go.kr) 보건·복지·고용 분야 최저임금 9,160원으로 인상 2022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법령에 따라 최저임금액이 인상된다. 인상된 최저임금액은 시간급 9,160원이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3,28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1,914,440원(월 환산 기준시간 수 209시간, 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이..
어디가? 이리 와, 하동 하동빛드림본부 주변 소상공인을 만나다 Write. 강초희 Video. 최의인 Photograph. 이승헌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이루어져 그 풍경 하난 알프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아름답다는 하동.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가게들도 등장하고 있는데, 와 함께 그 주인공을 찾아 떠나보자. 하동의 유일한 베트남 커피, 카페 홍 하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들었습니다.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가게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기초생활 수급권을 가지신 분들이나 차상위에 계신 분들이고요. 현재 하동에서 유일한 베트남 카페인 ‘카페 홍’ 외에도 베트남 쌀국수를 운영하고 있고요, 추후에..
우리는 어디서든, 언제나 자라납니다 Write. 강초희 Photograph. 이승헌 농사의 필수조건이 있다. 땅, 빛, 물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이 필수조건을 바꿔놓았다. 사회적기업 ‘매일매일 즐거워’ 황태연 이사장은 땅 없이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다. 그에게 필요한 건 땅이 아니라 공간이다. 어디서든 자라는 스마트팜처럼 어디서든 자라는 이들의 웃음을 키우는 매일매일 즐거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사명이 독특합니다. ‘매일매일 즐거워’로 정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저희 사명에 대해 특이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실은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참여했을 적 팀 이름이 ‘오늘 하나 내일 둘’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팀원분께서 “꼭 오늘내일 하는 것 같아요”라고 ..
지구에게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지구에티켓 글. 최선주 사진. 고인순 예의범절을 이르는 말 에티켓. 흔히 우리는 이 ‘에티켓’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지켜야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구에티켓에서는 다르다. 경기도 오산의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에티켓은 지구에게도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지구를 위해 에티켓을 갖춰야 할 때라고 말한다. 오산 지역 이웃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지구에티켓은 경기도 오산시에 자리한 작은 제로웨이스트숍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에 있어서 찾았을 때는 ‘여기에도 제로웨이스트숍이 있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지구에티켓의 정은혜 대표는 이 반응이 놀랍지 않다고. “보통 제로웨이스트숍이 서울, 수도권에 많은데 오산에 있는 걸 보고 놀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놀라지만, 우리동네에 제로웨이..
플라스틱 없는 삶을 위한 프리한 공간 For the earth 글. 임혜경 사진. 정우철 우리나라에서 매일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가늠하기도 어려울 만큼 어마어마하다. 이제 우리는 심각성을 느끼고 플라스틱 없는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시작이 어렵다면, 지금 소개하는 서울발전본부 주변 제로웨이스트숍 3곳을 주목해보자. 천천히, 조금씩 플라스틱 없는 삶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알맹이만 쏙쏙 : 알맹상점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로웨이스트숍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숍 중에서도 알맹상점은 제로웨이스트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제로웨이스트숍이라는 의미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문을 열고 다양한 친환경 실천법을 제안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