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을까? 2022년에 달라지는 것들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제22회 카타르월드컵 등 국내외에서 굵직한 행사가 연이어 이어지는 해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예고되는 바, 2022년에 분야별로 새롭게 바뀌는 제도들을 알아보자. 정리. 정재림 참고. 기획재정부,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whatsnew.moef.go.kr) 보건·복지·고용 분야 최저임금 9,160원으로 인상 2022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법령에 따라 최저임금액이 인상된다. 인상된 최저임금액은 시간급 9,160원이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3,28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1,914,440원(월 환산 기준시간 수 209시간, 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이..
어디가? 이리 와, 하동 하동빛드림본부 주변 소상공인을 만나다 Write. 강초희 Video. 최의인 Photograph. 이승헌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이루어져 그 풍경 하난 알프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아름답다는 하동.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가게들도 등장하고 있는데, 와 함께 그 주인공을 찾아 떠나보자. 하동의 유일한 베트남 커피, 카페 홍 하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들었습니다.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가게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기초생활 수급권을 가지신 분들이나 차상위에 계신 분들이고요. 현재 하동에서 유일한 베트남 카페인 ‘카페 홍’ 외에도 베트남 쌀국수를 운영하고 있고요, 추후에..
우리는 어디서든, 언제나 자라납니다 Write. 강초희 Photograph. 이승헌 농사의 필수조건이 있다. 땅, 빛, 물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이 필수조건을 바꿔놓았다. 사회적기업 ‘매일매일 즐거워’ 황태연 이사장은 땅 없이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다. 그에게 필요한 건 땅이 아니라 공간이다. 어디서든 자라는 스마트팜처럼 어디서든 자라는 이들의 웃음을 키우는 매일매일 즐거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사명이 독특합니다. ‘매일매일 즐거워’로 정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저희 사명에 대해 특이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실은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참여했을 적 팀 이름이 ‘오늘 하나 내일 둘’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팀원분께서 “꼭 오늘내일 하는 것 같아요”라고 ..
지구에게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지구에티켓 글. 최선주 사진. 고인순 예의범절을 이르는 말 에티켓. 흔히 우리는 이 ‘에티켓’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지켜야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구에티켓에서는 다르다. 경기도 오산의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에티켓은 지구에게도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지구를 위해 에티켓을 갖춰야 할 때라고 말한다. 오산 지역 이웃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지구에티켓은 경기도 오산시에 자리한 작은 제로웨이스트숍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에 있어서 찾았을 때는 ‘여기에도 제로웨이스트숍이 있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지구에티켓의 정은혜 대표는 이 반응이 놀랍지 않다고. “보통 제로웨이스트숍이 서울, 수도권에 많은데 오산에 있는 걸 보고 놀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놀라지만, 우리동네에 제로웨이..
플라스틱 없는 삶을 위한 프리한 공간 For the earth 글. 임혜경 사진. 정우철 우리나라에서 매일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가늠하기도 어려울 만큼 어마어마하다. 이제 우리는 심각성을 느끼고 플라스틱 없는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시작이 어렵다면, 지금 소개하는 서울발전본부 주변 제로웨이스트숍 3곳을 주목해보자. 천천히, 조금씩 플라스틱 없는 삶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알맹이만 쏙쏙 : 알맹상점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로웨이스트숍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숍 중에서도 알맹상점은 제로웨이스트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제로웨이스트숍이라는 의미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문을 열고 다양한 친환경 실천법을 제안하고 있..
취향대로 골라보는 OTT 올해는 뭘 볼까? 정리. 편집실 사진 제공. 넷플릭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넷플릭스가 호령하고 있던 OTT 시장에 디즈니 플러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강호들의 싸움은 우리들에게 더 없는 기쁨이다. 바로 두 채널에서 수준 높은 볼거리를 끊임없이 쏟아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022년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기대작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금 우리 학교는(2022. 1. 28) 은 에 이어 K-좀비 열풍을 이을 기대작이다. 한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고립된 이들과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숨’ 쉬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드는 실내공기질관리사 재택근무나 원격수업 등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일상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다 보니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공기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실내공기 관리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맑은 공기 파수꾼 ‘실내공기질관리사’가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 이미리사진. 한국고용정보원 건강과 삶을 위협하는 실내공기 오염물질들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등 날마다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외부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한지 오래다. 때문에 집에 들어오면 마스크부터 벗는 풍경이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과연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깨끗하고..
한 번 보면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신인천빛드림본부 주변 소상공인을 만나다 Write. 정재림 Video. 고인순 Photograph. 이정수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매듭짓는 행복 하이클래스 마크라메 어떤 계기로 공방을 오픈하게 되셨나요? 취미로 마크라메를 해왔는데, 청라국제도시에는 마크라메 공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마크라메를 더 알리고 싶어서 공방을 오픈할 결심을 했죠. 하이클래스 마크라메를 소개해 주세요. ‘마크라메’를 전문으로 하는 공방이에요. 클래스도 운영하고 작품 판매도 하고 있어요. 직장인반, 취미반, 창업반 등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지요. 또 주문을 받아서 원하는 모양과 사이즈로 주문 제작도 해드리고 있고요. 앞으로의 바람은 무엇인가요? ..
시골복합문화공간 밭멍, 농장의 신세계를 열다 Write. 강초희 Photograph. 고인순 불 + 멍 때리기, 물 + 멍 때리기를 줄여 말하는 ‘불멍’, ‘물멍’ 등 ○멍이 인기다. 그리고 이번엔 ‘밭 + 멍 때리자’며 등장한 이가 있다. 바로 강원도 영월의 스타트업 ‘밭멍’의 김지현 대표다. 폐광 지역에 버려진 유휴공간을 재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경제활동을 하며 우리나라에 없던 퍼머컬쳐를 도입해 새로운 농장 문화를 연 밭멍에서 함께 멍 때려보자. Q. 지난해 9+10월호에서도 만나 뵈었죠.이번 호에서 새롭게 만나 뵙는 독자분들에게 밭멍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또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밭에서 멍 때리자’라는 뜻에서 지은 ‘밭멍’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
MZ세대의 요즘 쇼핑, 라이브커머스 글. 박현영 의 저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마케팅 컨설턴트, LG전자 상무, 두산그룹 브랜드 총괄 전무를 거쳐 현대자동차 상무를 역임, 현 블러썸미 대표. 고양이처럼 자유롭고 도도하고 싶은 일본의 동물 생태학자 야마네 야키히로 교수는 저서 에서 ‘경제 성장기를 지탱하던 충성스런 가치가 흔들리면서 개인주의화한 현대인들이 충직한 개보다는 자유롭고 도도한 고양이의 모습에 공감한다’고 지적했다. 혼자서도 잘 놀고,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양육이 가능하며, 따로 산책을 시킬 필요도 없는 고양이는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MZ세대는 고양이에게 열광하면서 그들에게 자신들의 욕구를 투영하고, 동시에 그들..
비뮤지션도 캐롤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음악 저작권 재테크 캐롤의 시즌, 12월이다. 매년 이맘때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캐롤 중 하나가 머라이어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가 이 곡 덕에 매년 수령하는 저작권 수익료는 5억 원 이상이다. 올해로 곡 발매 27년을 맞이했으니 시세를 감안하더라도 그녀가 이 곡 하나로 벌어들인 수익은 수십 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뮤지션이 많은 대중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우리도 캐롤 연금, 벚꽃 연금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글. 오미정 음악 저작권 투자로 벚꽃연금을 수령해보자 최근 MZ세대들에게는 음악 저작권 투자 정확히는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가 유행이다...
2021년, 탄소중립 그것이 알고 싶다 Write. 강초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와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는데요. 한국남부발전 역시 탄소 저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년 한 해 동안 남부발전은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한번 살펴보실까요? 카드뉴스로 보는 환경이슈 [출처 : 한국남부발전 KOSPO FAMILY 1월호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