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7 March] 인생 여정에 있어서 동반자만큼 든든한 내 편이 또 있을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아내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진규 주임이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든 서프라이즈 도시락을 선물한 풍경을 담았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From. 보령발전본부 안전관리실 이진규 주임 To. 이진규 주임 아내 김송희님 아내를 향한 ‘진심’을 요리하다 이진규 주임이 일과를 마치고 보령에서 세종까지,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결혼기념일을 이틀 앞둔 날, 아내에게 선물할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들른 곳은 집 근처의 한 요리학원이다. 앞치마까지 두르고 조리대 앞에 서니 설레면서 살짝 긴장되기도 한다. “아내에게 푸짐..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Vol.30 웹진] 세계인이 사랑하는 K-드라마는 K-콘텐츠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드라마 속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신하은 작가로부터 드라마 작가로 살아가는 이야기,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 배수은 기자 사진 제공. 신하은 작가 안녕하세요?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쓰는 신하은입니다. 작가라고 불리지만, 제 입으로 작가라고 말하는 건 아직 어색합니다. 2017년 tvN 공동 집필로 드라마를 시작했고, 2018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 2019년 tvN 공동 집필을 거쳐, 2021년 tvN 를 썼습니다. 시를 전공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시를 쓰다 스토리, 드라마를 쓰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시는 대학원에서 공부를 한 정..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6 January]남궁윤 주임은 자타공인 ‘사진 마니아’다. 단,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 사진 마니아’이니 잘 찍을 것이라는 오해는 말것. 2024년 새 단장을 한 의 첫 모델이 될 기회가 자신에게 와서 너무나 반가웠다는 그녀. 카메라 앞에서 제대로 물 만난 남궁윤 주임의 표지 모델 도전기를 담았다. 카메라와 내외하지 않는 탁월한 재능,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한 남궁윤 주임을 보고 있으니 이렇게 묻고 싶다. 혹시, 부캐가 모델이세요?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Q.입사한 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2018년 12월 입사해서, 2019년 1월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본사 기획전략처 홍보실 소속인데요. 회..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6 January] 2024년 은 한국중부발전의 든든한 중심축을 이루는 부서를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법무팀이다. 법무팀은 높은 전문성으로 법적 분쟁 발생 소지를 예방하고, 진행 중인 법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어느 겨울날, 법무팀이 간식 타임을 즐기며 업의 가치와 협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전 국민 소울 푸드, 법무팀이 쏜다! 한국중부발전 본사에 노란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호불호 없는 전 국민 소울 푸드 떡볶이와 튀김, 어묵을 한껏 실은 트럭이다. 법무팀이 간식을 타 부서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시간이 시작되었다. 법무팀의 ‘맛있는 초대’를 받은 직원들이 금세 줄을 이었다. 업..
[출처 : KPS STORY 2024 1월+2월] ‘나누는 사랑, 하나 되는 세상’은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의 슬로건이다. 마음을 모아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한마음봉사단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월호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과 당진시 시장 표창을 받은 당진사업처의 사회공헌 현장을 함께했다. 6년째 결식아동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고 있는 당진사업처 직원들이 만드는 따뜻한 순간을 함께 만나 본다. 한전KPS 나눔의 현장을 만나고 싶다면 아래 한전KPS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주세요! 방문하기 한전K..
[출처 : 서울대 사람들 vol.75 웹진] 장애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캠퍼스 곳곳을 다니는 전은혜 속기사는 그 ‘다양성’의 현장을 일상에서 체감한다. 누군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할지 모른다. 하지만 전은혜 속기사에게 타인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자 함께 성장하는 동료이며, 자신을 일으켜주는 선생이다. 전은혜 교육속기사 (서울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배움의 열의를 속기로 지원합니다 캠퍼스에서 만난 전은혜 속기사의 한 손에는 커다란 여행용 가방이 들려 있었다. 그 안에는 속기계와 노트북, 각종 수업 자료가 들어 있다. 장애학생의 속기 지원에 필요한 장비들이다. 서울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는 최초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학업 지원도 주요 지원 사항 중 하나다. 전은혜 속기..
[출처: 서울대 사람들 웹진 vol.75] 우리는 모두 타인이다. 한국인이 단일민족이라는 생각은 과거가 된 지 오래.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지닌 세계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존재와의 공존은 피부에 와닿는 현실이다. 신혜란 교수는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지리학자의 눈으로 삶의 장소를 둘러싼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고 살펴보고 있다. 신혜란 지리학과 교수 지리학자로서 다문화주의와 다문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오셨습니다. 다문화주의와 다문화 공간은 무엇인가요. 다문화주의는 1990년대 서구에서 급진적인 사회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이주민이 정착하려면 그 나라의 표준과 같아져야 한다, 즉 ‘동화(同化)’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밀집 지역도 시간이 ..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6 January] 겨울 레포츠 하면 단연 스키와 스노보드를 떠올리게 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설원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아찔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보령발전본부 문대현 주임, 차주은 주임, 신보령발전본부 양훈정 주임이 스노보드를 배우러 평창을 찾았다. 파란 하늘과 하얀 설경이 어우러진 자연속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며 행복해했던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글. 한율 사진. 조병우 보령발전본부 문대현 주임 보령발전본부 차주은 주임 신보령발전본부 양훈정 주임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우리는 초보 보더! 스노보드는 특히 모험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다. 스키보다 격렬하고 운동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장애물이 많은 곳이나 급..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6 January] 한 시인은 노래했다.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일이다”라고. 좋은 인연이란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 일상이 더욱풍성해지는 마법이 아닐는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동료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인천발전본부 발전운영실 김성훈 주임이 신보령발전본부 환경관리부 이동호 주임에게 맛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한 것. 입사 동기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던 달콤하고도 훈훈한 현장을 함께했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From. 인천발전본부 발전운영실 김성훈 주임 To. 신보령발전본부 환경관리부 이동호 주임 향긋한 레몬 만들렌 레시피 계란과 설탕, 레몬제스트를 볼에 담고 휘퍼로 섞는다. 이..
[출처: KPS STORY 2024 1월+2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스터빈. 제작 기술 부족으로 외국 제품에 의존해야 했던 한국은 2022년 최초로 시동장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확보했다. K-가스터빈의 중심이자 기술력의 산실인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포사업소는 향후 가스터빈 발전소 구축을 위한 기술 자립을 도우며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었다. 글. 한수빈 사진. 고인순 국내 최초 국산 가스터빈 발전소에 자리하다 2023년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에 신설된 김포사업소의 주 업무는 가스터빈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기술 개발과 보완, 정비 등을 돕는 것이다. 여기에 전력 발전 이후 남은 스팀을 청라 에너지로 보내 김포 주민들의 가정 내에 지역난방이..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6 January]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청년이 손을 잡았다. IMP 지표로 계량화한 사회성과를 들고 발표장에 섰던 날, 박경호 대표의 표정을 본 사람은 단박에 알아챘을 것이다. 지금 그가 정말 행복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소셜그라운드에서 마음껏 도전하며 하루하루 더 좋은 에너지로 채워가는 요즘 가장 큰 변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박경호 대표는 이렇게 답하겠노라고 했다. “더 큰 꿈이 생겼어요!” 글. 윤진아 사진. 정우철 KOMIPO 소셜그라운드 (주)한국특산물유통 박경호 대표 KOMIPO 소셜그라운드 한국중부발전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리더’라는 비전 아래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성..
[출처: 서울대 사람들 웹진 vol.75] 익명 기부자의 숭고한 사랑 서울대학교발전재단 사무실을 갑작스레 찾은 방문자가 전한 큰 사랑이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온 ‘기부’라는 꿈으로 큰 울림을 전한 한 익명 기부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똑똑’ 작년 10월, 노크 소리와 함께 발전재단의 문이 조심스레 열렸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나요?” “여기가, 서울대학교 기부하는 곳 맞나요?” 발전재단 사무실을 방문한 손님은 나이 지긋한 80대 여성분.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것도 잠시, 자리를 안내하자 곧바로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말이 돌아왔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돕기 위해 먼 거리임에도 직접 방문했다는 기부자는 그동안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따뜻한 마음, 미래를 꿈꾸다 기부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