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6.]송파2동 어버이날 행사 참석남창진 부의장(송파2·국민의힘)남창진 부의장은 5월 8일 송이공원에서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 이웃사랑회, 행복울타리가 공동 주최한 ‘따스한 봄날 함께 즐거운 소풍가요!’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남 부의장은 “나라와 가정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과 희생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6.]
[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6.] 20대 청년 시절부터 국군포로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문성호 의원(서대문2·국민의힘)은 의회에 입성하면 국군포로 예우에 관한 조례를 가장 먼저 발의하겠다던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된 지 이제 1년.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문 의원은 국군포로와 그 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골몰하는 한편, 북에서 사망한 참전 용사의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귀환시키겠다는 뜨거운 포부를 내비쳤다.끝나지 않은 전쟁,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하다 국방부에 따르면 1953년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북에서 귀환한 국군포로는 80명이다. 이 가운데 생존자는 9명에 불과하다. 더구나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
[출처: 서울의회 웹진 2024.6.] 참전 용사인데도 적국에서 강제징용, 체제 선전용 볼모로 고통스러운 세월을 견뎌야 했던 국군포로와 그 가족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국군포로 예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군포로 초청간담회’에는 50년 넘게 북한에 억류됐다가 탈북한 참전 용사 2명과 국군포로였던 남편의 유해를 들고 탈북한 유가족 1명, 부친의 유해를 들고 탈북한 후 14년간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활동해온 국군포로가족회 손명화 대표, 그리고 지난해 국군포로 지원 조례 제정을 이끈 문성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잊혀진 영웅들의 눈물목숨 걸고 귀환했는데 조국에서도 여전히 힘겨운 삶우리 사회가 국군포로 문제에 관심을 ..
[출처: 서울대 사람들 vol.75 웹진]오늘날 대학은 학문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다양성 증진과 사회공헌을 책임지고 있는 두 기구의 수장을 만나 ‘타인과의 공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전창후 다양성위원회 위원장 · 김태균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장전창후 다양성위원회 위원장現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前 서울대학교 학생처장前 치바대학교 식물생산과학과 부교수도쿄대학교 대학원 환경조절공학 박사 김태균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장 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前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상임이사 옥스퍼드대학교 사회정책학 박사 존스홉킨스대학교(SAIS) 국제관계학 박사 두 분은 ‘타인과의 공존’을 고민..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Vol.30 웹진]콘솔 게임으로는 20년 만의 대상인데, 게다가 6관왕!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주인공은 ‘P의 거짓’이었다. 이 게임이 더 반가운 것은 MMORPG 위주인 K-게임의 영역을 ‘스토리가 있는 콘솔 게임’으로 넓혔다는 사실 때문이다. ‘P의 거짓’의 총괄 디렉터, 최지원 프로듀서를 만나보았다.글. 곽경배( 편집장) ‘P의 거짓’은 콘솔 기반의 소울라이크 싱글 RPG 게임입니다. MMORPG 위주의 일반적인 K-게임과 다른 새로운 길을 걷기로 결정한 계기, 의도가 궁금합니다한국에서 콘솔로, 그것도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을 만들겠다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액션과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을 좋아하는 개발 팀을 만나 도전해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재미있..
[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2024년 4월호]마다가스카르의 드넓고 푸른 바닷가에서의 작살 낚시를 꿈꿨던 한 여행자. 정작 현실은 날씨 때문에 발목이 묶인 채 빗물 섞인 길거리 라면과 함께였다. 이것이 여행이고 인생이 아니면 무엇일까. 영작 오류로 얻어걸려(?) 탄생한 “태어난 것은 여행이다”라는 명언답게, 깜빡이 없이 들어오는 모든 돌발 상황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까지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남자들이 세 번째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글·사진. 김선미 편집자 첫 번째 시즌의 여행지 남미를 시작으로, 다음 시즌 인도를 거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까지 발자국을 남기고 온 (이하 태계일주).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를 중심으로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가 합류해 끈끈하다 못해 끈적한(?) 우정..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7 March] 취향저격 음악이 나와도 남몰래 내적 댄스를 추는 데 만족해야 했다. 부끄럽다는 이유로, 잘 못 춘다는 이유로 망설였던 춤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갓 결성된 ‘코미포 아이돌’이 댄스 배우기에 나섰다. 글. 윤진아 사진. 이승헌 화려한 조명이 우리를 감싸네 광활한 거울과 화려한 조명, 매끄러운 플로어가 반기는 연습실에 들어서자 심장이 두근거린다. 마땅한 취미가 없어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동기들이 댄스에 도전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동기들과 새로운 낙을 찾으러 왔어요. 댄스를 같이 배워 공통 취미를 만들려고요.” 오늘 배울 춤은 소울 넘치는 힙합 JTajor의 안무다. 사랑에 빠져 모든 걸 해주고 싶다는 달달한 고백이 담긴 ..
[출처 :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웹진 2024년 4월호] 계획적으로 살았던 사람이라도 뜻하지 않게 지구의 모퉁이에서 인생의 각도가 바뀌는 수가 있다. 180도가 상상도 못 할 반전이라면, 110도나 135도는 상상 가능한 범주에서의 변신 정도겠다. 스토리라이터에서 스토리텔러가 된 김지혜 가이드의 인생은 언제부터 몇 도쯤 기울어진 걸까? 10년 차 방송작가에서 파리의 골목을 누비는 여행 가이드가 된 그녀의 인생 2막 이야기! 파리 시내 골목을 사부작사부작 따라 걷는 느낌으로 사연에 귀 기울여 본다. 글. 신미경 편집위원 사진. 인터뷰이 제공 Q 프랑스 파리에서 지낸 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2019년부터 파리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처음 파리를 여행했던 게 2011년이었고,..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7 March] 우리 몸의 심장이 하는 역할처럼 인천발전본부 기계기술부 또한 ‘본부의 심장’으로 통한다. 무수히 많은 설비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본부 전체가 탄탄하게 운영되는 데 전력을 쏟아붓는 것. 안전한 설비 운영을 위해 듬직한 수문장처럼 현장을 지키는 기계기술부가 오늘은 동료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커피 향처럼 동료애가 감미롭게 피어난 현장 속으로. 글. 김주희 사진. 조병우 커피 한 잔에 담은 동료애오전 내내 내린 비로 날씨가 쌀쌀해진 탓일까.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절실해지던 오후, 인천발전본부 종합사무동 앞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기계기술부가 인천발전본부 동료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 디저트까지 섬세하게 준비했다. 나눔 시간이 ..
[출처 : 방위사업청 청아람 웹진 3+4월호] 국산 유도무기에 대한 관심이 나라 안팎으로 뜨겁다. 자체 개발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짧은 시간 안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면서 전통 무기강국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방위사업청 사람들. 첨단 유도무기로 중동, 남미 등 수출길까지 활짝 열고 있는 유도무기사업부 사람들을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유도무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입니다. 전쟁의 양상에 따라 같은 역할을 하지만 더 값싸고 효율 높은 무기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레이저대공무기를 기대해 주십시오. 방공유도무기사업팀 이상윤 전문관 결국 우리는 전쟁을 대비해야 합니다.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라는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유도무기예요. 상대보다 압도적인 힘을..
[출처 : 한국중부발전 중부가족 웹진 2024 Vol.127 March] 보령발전본부 복합발전소 제어기술부 황원혁 주임 보령발전본부에는 이런 소문이 돈다고 한다. “신관 4층으로 가라!” 오늘의 주인공에게 이유를 물으니 “4층에 젊고 훈훈한 직원분들이 많아서 그런 소문이 돌았나 봅니다”라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오늘의 주인공 역시 그곳에 있다. 아이돌 같은 외모에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과 뛰어난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중부발전의 보물, 황원혁 주임을 소개한다.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Q. 독자들에게 하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22년 2월부터 보령발전본부 복합발전소 제어기술부에서 근무하는 중입니다. 입사한 지 2년이 조금 넘었네요. 저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가스터빈에서 ..
[출처 : 방위사업청 청아람 웹진 3+4월호] 전쟁은 다수의 민중을 삶의 나락으로 몰아넣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위대한 힘으로 나라를 구한 영웅들을 탄생시켰다. 평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담력과 결단, 헌신 그리고 지도력이 전쟁이라는 위급한 상황을 만나 그 진가를 드러내는 것이다. 2차 고려 거란전쟁(이하 ‘여요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친 하공진도 그런 인물이다. 글. 박건호(역사작가) 일러스트. 김성삼 *일러스트 속 복식은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참고했습니다. 외교로 거란을 물리치다 고려시대 현종 즉위년인 1010년에 거란(요)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다. 2차 여요전쟁의 시작이었다.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폐하고 현종을 옹립한 일을 빌미로 삼았다. 고려의 실권자 강조가 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