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도 너무 피곤해요! 만성피로증후군

피로감이 몰려온다. 푹 쉬어도 나아질 기미는 없고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 피로감은 점점 더 심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나날이 무기력해진다. 이런 날들의 연속이라면? 혹시 만성피로증후군은 아닌지 의심해 봐도 좋다.

글.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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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자가진단법

1.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2. 머리가 멍하다.
3.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 진전이 없다.
4. 무기력하고 성욕이 떨어진다.
5.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6. 어깨와 뒷목이 결리거나 당긴다.
7.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하기 힘들다.
8. 업무나 육아 중 짜증과 싫증이 쉽게 난다.
9. 입안이 자주 헐고, 백태가 자주 낀다.
10. 자주 우울하고 이유없이 불안하다.
11. 운동과 같은 육체활동 후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12. 감기 등 잔병치레가 잦고 잘 낫지 않는다.
13. 술을 조금만 마셔도 몹시 취하거나 숙취로 고생한다.
14. 피곤해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
15. 심장이 이유없이 자주 뛴다.

※ 만성피로증후군은 정의하기가 매우 모호한 질환입니다. 어떤 검사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피로’라고 하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질병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죠. 자가진단법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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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에 좋은 음식은?

씹는 맛이 좋은 부추

부추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B1은 체내 피로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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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섭취 가능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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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만 이로운 마늘

마늘에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있는데요. 스코르디닌 성분은 비타민 B의 작용을 높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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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학연금 2022년 7월호 제42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