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회 웹진] 특별위원회 소식
- 컬럼
- 2024. 9. 23.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지속 가능한 서울 위해 핵심 과제·협력 방안 논의
카이스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문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 이하 ‘미래특위’)는 5월 9일 카이스트(KAIS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서울시의 미래 및 과학 분야 산업 발굴을 위한 핵심 과제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동욱 위원장(강남5·국민의힘), 이상욱 의원(비례·국민의힘), 정지웅 의원(서대문1·국민의힘), 최민규 의원(동작2·국민의힘)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특위 활동 기간이 연장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그간 미래특위의 서울미래전략 수립 및 통합 추진 논의를 토대로 관련 기관을 찾아 핵심적인 중장기 미래전략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미래전략 연구·교육기관인 카이스트를 방문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환담 후 간담회를 갖고, 카이스트 비전관을 시찰했다. 오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3차관)을 만나 주요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 핵심 미래전략과제 추진에 관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 관심과 흐름을 고려해볼 때 서울시 미래전략과제 중 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그간 논의된 광범위한 중장기 미래 과제 중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R&D) 및 과학 분야 등 핵심적인 전략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연구·교육기관 및 중앙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미래특위의 소임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래특위는 본회의 의결에 따라 올해 9월 14일까지 활동 기간이 연장됐다.
서울특별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공공산후조리 시스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현장 방문
출산 후 양육 단계에 접어든 산모와 신생아에게 반드시 필요한 산후조리 시스템, 공공에서 지원하는 공공산후조리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월 5일 서울특별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업무 보고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춘선 위원장(강동3・국민의힘)과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국민의힘), 김영옥 의원(광진3・국민의힘), 유정인 의원(송파5・국민의힘), 김규남 의원(송파1・국민의힘), 이효원 의원(비례・국민의힘)이 함께했다.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2길에 위치한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2월 19일 개관해 산후조리원 3개 층(3~5층)과 산모실 27실을 갖추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 산모 교육 프로그램,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모성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모자보건사업에 특화된 전담 부서를 신설해 임신 준비 단계에서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를 들은 박춘선 위원장은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센터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산후조리원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공공산후조리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현장 방문의 성과와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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